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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3

[일본 여행] 천혜의 자연 최고의 힐링, 홋카이도 흰눈이 쌓인 설원을 상상해보면 떠오르는 곳이 일본 홋카이도다. 영화 러브레터에서 하얀눈으로 덮힌 광대한 자연앞에서 '오갱끼데스까~'를 외치던 주인공의 모습은 영화를 못본 사람이라도 TV에서 한번쯤은 봤을 것이라 여겨진다. 흔히 일본의 겨울여행하면 홋카이도를 꼽는다. 영화 러브레터에서 하얀 눈으로 덮인 광대한 자연과 아름다운 설경, 온천과 스키장 등 다양한 관광지는 일본의 겨울을 대표하기에 손색이 없다. 하지만 여름의 홋카이도는 겨울과는 또 다른 매력을 뽐낸다. 23~25°C의 평균 기온과 시원한 바람에 날리는 은은한 라벤더 향기, 높고 낮게 흩뿌려진 새하얀 구름과 눈앞에 넓게 펼쳐지는 전원 풍경은 쌓인 피로를 씻어내는 힐링 여행에 더없이 적합하다. 알록달록 꽃밭을 산책하거나 맘에 드는 배경을 찾아 사진을.. 2018. 6. 8.
[일본여행] 벗꽃엔딩 오사카 요즘들어 중국으로의 여행은 그리 녹록하지 않아 보인다. 한국과 중국의 국제정세에 비추어 볼 때, 요금 사드문제와 한류문화를 막아서는 중국의 정책이 충돌하고 있으니 말이다. 4월은 여의도 융중로에 벗꽃이 만반한 달이다. 4월 첫주에 맞은 여의도의 봄날은 말 그대로 벗꽃엔딩, 오사카는 일본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다. 1400년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오사카를 상업 중심지로 삼으면서 전성기를 맞이했다. 현재는 일본 제2의 도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오사카의 상징, 오사카성 오사카성은 오사카의 역사와 문화, 관광의 상징이다. 특히 벚꽃이 피는 봄이 오면 오사카성 주위로 수천 그루의 벚꽃나무가 만개하며 절경을 만들어낸다. 이 시기 오사카 시민들은 삼삼오오 오사카 성 주변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이를 .. 2017. 4. 11.
[해외 여행]나고야, 일본 중부여행의 핵심 혼슈지방 중심에 위치해 있는 나고야는 도쿄, 오사카와 더불어 일본 3대 도시로 꼽히는 곳이다. 일본 최대 공업도시이자 연간 2천3백만 명의 여행객이 방문하는 관광도시 나고야의 매력은 다채롭다. 근대 일본 통일의 주역인 오다 노부가나를 비롯해 도쿠가와 이에야스, 도요토미 히데요시(그리 달가운 이름은 아니지만)를 배출한 곳으로 ‘일본 전통’을 엿볼 수 있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엑스포나 각종 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국제적인 활동에도 활발한 현대도시의 면모도 확인할 수 있는 곳이다. 나고야는 일본의 4대 도서인 홋카이도, 혼슈, 규슈, 시코쿠 중 혼슈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약 225만 명이 거주하는 대도시로 일본 내에선 예로부터 알아주는 ‘부촌’이기도 하다. 2차 세계대전의 패배는 나고야 곳곳에도 상흔을 남겼다.. 2014.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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