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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규12

수상한삼형제, 전과자의 반란 - 말년의 男과 女 가정내 주도권 현실감든다 주말드라마로 맹위를 떨치고 있는 KBS2 채널의 를 보면 말년의 노부부인 김순경(박인환)과 전과자(이효춘)의 모습이 예사롭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그들 부부를 노부부라고 표현하기에는 다소 젊어 보이는 모습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큰 아들이 40세를 넘긴 상태고 둘째아들이 30대 후반에 막내아들은 30대 초중반이라는 설정을 감안해 본다면 적어도 70세 가량은 되어 보이니까요. 그런데 이제 막 경찰직에서 은퇴했다는 설정이니 그보다는 적은 나이겠지요?). 얼마전에 김순경은 뇌물을 받은 혐의(?)로 전출하게 된 상황에서 조기은퇴를 결심하게 되었죠. 사실 뇌물이라고 해야 노점상 할머니가 억지로 호주머니에 쑤셔준 귤 2개가 전부였었지만, 그것이 카메라에 찍혀 빼도박도 못하게 된 증거로 작용하게 되었습니다. .. 2010. 4. 26.
수상한삼형제, 연희의 복수는 사랑일까 집착일까? 어머니가 특히나 열혈팬이신지라 종종 보게되는 KBS2의 에서 역시나 욕먹는 것은 둘째아들 현찰(오대규)과 도우미(김희정) 사이를 갈라놓으려는 태실장, 연희입니다. 연희의 복수는 도가 지나치다 싶을 만큼 편집증 환자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모습이어서 딱히 개인적으로는 애청하는 편은 아닌 드라마였죠. 시집살이 모습에 남편의 외도를 보시던 어머니의 눈에는 그저 도우미역의 김희정씨의 눈물연기에 푹 빠지셔서 드라마를 보실 때마다 불쌍해서 어떡하니 하시며 몰입하시는 모습을 보이시곤 합니다. 그만큼 눈물 연기를 잘 해서 시청자에게 호평을 받는가 봅니다. 를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즐겨보는 편은 아니지만, 부모님 세대에게는 재미있는 모습인가 봅니다. 특히 둘째아들과 태실장에 의해서 눈물을 짜내는 둘째 며느리 도우미의 행보.. 2010. 4. 19.
수상한삼형제, 시청자와 치킨게임에 몰두하는가? 어느 드라마이고 의견이 분분하게 엇갈리는 것은 당연한 결과일 듯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드라마도 눈에 보이곤 하죠. KBS2의 라는 드라마가 그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30%대가 넘는 높은 시청율임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에게 혹평 일색뿐인 드라마더이니까요. 끝장드라마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듯한 드라마이기도 하지만, 주말 저녁시간대에 방영되는 드라마치고는 진정성이 없다고 보여지기 때문이죠.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오해하지 말자, 혹은 드라마를 통해서 일종의 교훈을 전하는 의미에서 최악의 상황을 보여주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면 더이상 할말이 필요없겠지만, 는 철저하게 시청율에 의지한 채 방송되고 있는 드라마가 아닌가 싶을만큼 도가 지나친 감이 없지않은 드라마입니다. 최근에는 20여회에 대한 연장방송.. 2010. 3. 2.
수상한 삼형제, 씁쓸하기만 한 드라마 갈데까지 가보자, 시청자 우롱하는 드라마 등등 막장 요소들이 지배적인 드라마를 두고 시청자 게시판을 연일 들끓게 만들었던 드라마들은 모양새가 어찌되었건 간에 흥행을 했었던 것이 사실이었을 겁니다. 왜 시청자들은 막장드라마의 요소에 화를 내면서까지 시청하는 것일까요? 어쩌면 TV라는 매체가 디지털 시대인 현대에서는 떼어놓을 수 없는 눈요깃거리를 제공하기 때문이라 할 수 있어 보입니다. 주말드라마인 는 어쩌면 주말편성 드라마에서 인기정상을 달리고 있는 프로그램이죠. 그렇지만 재미가 있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아닐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어쩌면 드라마라는 프로그램이 일상 생활에 너무도 깊숙이 빠고들어 사람들의 시선을 잡고 있는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소위 말해 욕을 하면서 보는 드라마들이 성공.. 2009.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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