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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271

영화 안시성, 이순신 '명량'의 흥행신화 이어갈까 국내 영화계에 신선한 바람이 분다. 9월 개봉예정인 영화 '안시성'이 그 주인공이다. 한국영화에서 고구려를 소재로 한 영화는 그리 흔치는 않았던 듯 하다. 고려시대나 특히 조선왕조를 중심으로 했던 사극영화는 많았지만 고구려의 시대상을 담았던 영화는 기억나는 영화가 거의 없으니 말이다. 우리나라 역사의 한 페이지를 읽어나가다 보면 가장 광활하고 웅장했던 나라가 고구려라 여겨진다. 광활한 영토와 진취적인 기상을 엿볼 수 있는 삼국시대에서 고구려를 꼽을 수 있다. 그 중에서도 광개토대왕은 누가 뭐라해도 고구려 역사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며, 한국사에서도 가장 위대한 왕으로 기록될 듯하다. 그렇다면 왕이 아닌 장수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한국사에서 가장 위대한 인물이 누가 있을까? 가장 1순위는 어쩌면 조선의.. 2018. 8. 22.
신과함께-인과 연, 새로운 천만관객 기록세우나 / 미션임파서블 폴아웃 낮기온 40도를 오가는 폭염이 연일 계속되는 2018년 8월의 여름 한가운데, 시원한 곳을 찾으려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계속되고 있는데, 무더운 여름날씨에는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솔솔 나오는 극장이 인기있는 피서장소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올해에는 천만관객으로 '신과 함께-인과연'이 새로운 기록을 준비하고 있는 모양새다. 8월 1일 개봉을 시작으로 오프닝 관객수가 124만명으로 최다관객을 기록하며, 종전에 최다관람을 동원했던 영화 '명량'을 갈아치울 듯한 기세다. 얼핏 생각해 봐도 쉽게 깨지 않아 보일듯 한 영화 '명량'의 관객수는 1,700만명으로 역대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하지만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은 개봉 일주일만인 8일 현재까지 누적관객수 7백만명을 훌쩍 넘기면 이번주에는 1,000만.. 2018. 8. 8.
영웅본색4, 아날로그 감성을 되살릴 수 있을까? 오랜만에 영화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국내에서도 인기가 많았던 홍콩영화 한편인 '영웅본색'이 리메이크 되어 개봉한다는 소식이다. 물론 개봉하기 전이지만 왠지 기대감보다는 한편의 아류작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실망감이 먼저 드는 까닭은 왜일까? 어쩌면 원작인 '영웅본색'을 너무도 감명깊게 봤기 때문일 수도 있겠다. 벌써 '영웅본색'이 개봉한지가 30년이나 지났다고 아니 세월이 많이 흘러갔다. 중국으로 홍콩이 반환되기 이전에 홍콩영화는 국내에서도 인기를 누리던 황금기를 달리던 때였다. 당시의 홍콩영화는 무협영화와 액션영화로 나눠져 국내에서도 상영되는 영화들이 대박을 쳤었는데, '영웅본색'은 소위 그 당시 남자들의 로망으로 통할정도로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었고 홍콩느와르 장르를 구축한 작품으로 기억되는 영화이기도 .. 2018. 3. 9.
[미국 여행]천사들의 도시 ‘로스엔젤레스(Los Angeles)' 영화 X-맨 3부작 중 마지막 ‘최후의 전쟁’에서 매그니토는 염력으로 금문교를 움직이는 장면이 나온다. 헐리우드 영화 중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다리이기도 한 금문교는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하는 명소이기도 하다. 아열대성 기후로 연중 따뜻한 로스엔젤레스(LosAngeles)는 할리우드가 있는 미국 영화산업의 중심지다. 로스엔젤레스는 멕시코인 44명이 집단 촌락을 만들며 도시가 시작됐는데 당시 촌락이름(우리 천사들 중 여왕의 광장)에서 지금의 이름이 유래됐다고 한다. 스페인 말로 로스앤젤레스는 ‘천사들’을 의미하는 단어라고 하는데, 천사들의 도시라는 뜻쯤 되는 걸까 싶기도 하다. 미국에서는 뉴욕 다음으로 큰 대표도시며, 서부지역에서는 가장 발달한 도시다. 55만명 이상의 한국인들이 거주하는 코리아 타운이 있다.. 2017.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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