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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의여왕30

마이프린세스14회, 쫓겨난 오윤주와 차기 해영박물관 관장은? MBC의 수목드라마 에서 이설공주가 그동안 눈물공주로만 보여졌었는데, 해영박물관의 관장인 오윤주에게 통렬한 복수를 해 주었습니다. 초반에는 흡사 싸움도 되지 않을 듯 보여졌었던 오윤주와의 대결은 싱겁게 끝나버린 듯한 모습이기도 했었죠. 다시 궁으로 돌아온 이설은 황실의 권리를 통해서 해영박물관의 오윤주 관장을 아웃시켰습니다. 해영박물관이 황실재단으로 귀속되었음을 알리면서 말이죠. 살벌스러운 오윤주의 독기를 잠재웠던 한마디였습니다. 해고라고 말하는 이설(김태희)는 그동안의 설움을 한꺼번에 날려버리는 듯한 모습이기도 했었습니다. 이설과 박해영(송승헌)의 로맨스가 안구정화 커플로 더할나위 없는 화려한 커플로 보여지기는 했었지만, 그동안 박해영이라는 캐릭터에 대해서 아쉬움이 많이 들던 부분이었는데, 13회에서 .. 2011. 2. 18.
사회생활, 직장인들에게 가장 소중한 인간관계와 시간 라는 말을 흔히 합니다. 동물들 중에도 무리생활을 하는 개체가 있기는 한데, 인간들만큼 자신의 생활을 타인의 삶과 연동시키는 동물은 없을 겁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로 진출하는 사회초년병(?)들에게 인생선배들은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을 지켜야 하는지에 대해서 조언을 해 주기도 하고, 혹은 직장생활을 하면서 힘들어하는 친구들이나 동료에게 충고를 해 주기도 하죠.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느끼는 것이지만, 인간은 혼자서는 살수 없는 존재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죠. 알게 모르게 다른 사람들의 생활에 개입되어 행동하기도 하고, 때로는 타인으로 인해서 득을 보기도 하고 손해를 보기도 합니다. 직장생활을 10여년 넘게 지속해왔던지라 처음에 직장생활을 시작했을 때와 현재에 가지고 있는 사회생활에 대한 가치관은 많이 변해.. 2011. 2. 7.
역전의여왕 종영, 여왕은 없었지만 여운은 남는 드라마 월요일과 화요일에 방송되는 MBC의 이 종영을 했습니다. 예상했던대로 모두가 해피한 모습으로 마무리를 지었지요. 한가지 반전이라고 한다면, 주인공이었던 황태희(김남주)와 구용식(박시후)의 사랑이 결실을 맺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구용식과 황태희의 러브라인을 두고 종영까지도 설왕설래가 많았었습니다. 전남편인 봉준수(정준호)와의 재결합을 할 것인가 아니면 황태희라는 싱글맘과 재벌2세가 엮어질 것인가 하는 점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야 봉준수와의 재결합쪽에 무게중심을 두고 시청했었지만, 구용식의 변함없는 사랑에 손을 들어주었던 결말을 보여주었습니다. 드라마 을 시청하고 있노라면 과연 역전의 여왕은 있었을까? 싶은 느낌이 드는 결말이었습니다. 퀸즈를 두고 사장공천을 거치면서 한송이(하유미) 상무를 무너뜨렸던 구용식과 .. 2011. 2. 2.
역전의여왕, 심금 울린 최고의 역전남 목영철 부장 MBC의 월화드라마인 은 해피엔딩을 보였습니다. 퀸즈를 경영하기 위해 사장자리를 놓고 공천을 벌였던 한송이(하유미) 상무와 구용식(박시후) 본부장의 대결은 인과응보식의 결말을 보였죠. 한송이 상무는 상무자리까지 오르면서 회사에서 비자금 조성이나 온갖 나쁜 일들을 했었던 과거 행적이 담긴 파일을 황태희(김남주)에게 건네받고 공천자리에서 스스로 물러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까지도 한가닥 여론을 조성하기 위해서 스스로 물러남과 동시에 자신의 발언으로 주주들의 구용식 본부장에 대한 청문회를 통해서 다시 재기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려 하는 모습이었지만, 결국에는 수포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한송이 상무와 구용식 본부장의 대결은 어찌보면 다소 긴장감이 빠지던 모습이기도 했었지만, 결말다운 모습이기도 했었죠. 사실 한.. 2011.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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