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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67

7급공무원 2회, 로코물 아닌 풍자와 해학의 드라마였다니! MBC 수목드라마인 '7급공무원'은 지극히 전형적인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인줄 알았다. 적어도 첫방송에서 한길로(주원)와 김서원(최강희) 두 남녀 주인공의 만남과 공무원 시험을 치르게 되는 과정까지의 모습은 전형적인 남녀 러브스토리를 그대로 따르는 드라마라 보였다. 아니 드라마가 국가정보원(국정원)에 합격해 신입 정보원이 된다는 설정 자체만으로도 국정원 안에서 벌어지는 촌철살인 남녀 로코물이 아닌가 싶기만 했다. 생계형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는 김서원은 친구의 부탁으로 맞선녀가 되어 2시간을 채우고 알바비를 받기도 했지만, 자신의 양심이 허락하지 않아서 친구에게 다시 돈을 돌려준다. 007 영화에 필이 꽂힌 한길로는 영화를 보고 첩보원이 되는 꿈을 꾸고 생활형 실전연습에 매달렸다. 불법 카레이싱 경주에 사설사.. 2013. 1. 25.
7급공무원 첫방 최강희-주원, 이 커플 사고 치겠어요! 박유천과 유승호의 연기열연이 시선을 잡았던 MBC의 수목드라마 후속으로 '7급공무원'이 새롭게 시작하고 있는데, 최강희와 주원 두 남녀배우의 첫 출연은 강렬하기만 하다. 왠지 사고칠 것같은 분위기가 역력해 보인다. 코맨틱 코미디물이라는 점에서는 다소 진부한 소재인 것만은 확실하다. 흔히 말해 여러번이나 드라마에서 보여졌었던 소재이고 영화로까지도 제작된 바가 있는 이야기라는 점은 새로울 것이 없다고 여겨지기도 하다. 김하늘과 강지환 두 남녀배우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인 '7급공무원'과 유사해 보이는 코믹함이 엿보이기도 하는데, 국정원을 배경으로 드라마라는 장르로 부활한 느낌이 들기도 하다. 첩보원을 소재로 했었던 드라마는 '7급공무원'이 처음은 아니다. 이준기와 남상미가 출연했었던 드라마 '개와늑대의시간'이.. 2013. 1. 24.
런던올림픽 우생순, 덴마크전 이겼는데 시청내내 울컥하기만 했던 사연 스포츠 방송을 보면서 마음속이 울컥해서 자꾸만 눈물이 날뻔한 경우는 처음인 듯 싶기만 하네요. 7월 30일날 열린 런던올림픽 여자핸드볼 경기를 시청하면서 느낀 감정이었죠. 아마도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덴마크와 한국의 여자 핸드볼 경기를 잊지 못할 명경기로 기억할 겁니다. 비록 한국이 우승하지는 못한 경기였지만 2004년에 열렸던 아테네 올림픽에서 한국은 덴마크를 맞아서 무승부에 연장전 그리고 재 연장전까지 치렀지만 결국 승부던지기로 패배하고 말았었죠. 핸드볼이라는 경기가 유럽에서는 인기종목 중 하나라고 하지만 한국에서는 그다지 인기가 많지않은 비인기 종목이라는 점에서 결승에서 아쉽게 금메달을 놓친 결과에 심금을 울렸지만 무엇보다 그 당시 핸드볼 경기에 대한 심판의 오심 등으로 한국은 불리한 위치였던 것이 .. 2012. 7. 31.
1박2일, 빵 터진 은지원 교란작전과 왕레이스에 시선끌었다 일요일 저녁의 KBS2 채널의 에서는 레이스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공교롭게도 요즘 MBC의 라는 프로그램과 일정시간대가 겹치는지라 동시적으로 볼 수 없다는 게 아쉽게만 느껴지네요. 이번주 에서는 청양의 천문대를 찾아가는 레이스 대결이 펼쳐졌는데, 최종 승자가 누가 될 것인지를 남겨놓고 끝이 나버려서 다음주가 기대되기만 합니다. 의 묘미는 뭐니뭐니해도 복불복 게임에 있다고 할 수 있을 겁니다. 모 아니면 도 라는 식의 복불복 게임은 지는 팀이 무조건적으로 손해를 보는 방식이라 할 수 있는데, 이번주에는 두 팀으로 나뉘어 팀원을 모아서 최종 결승지는 청양의 천문대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시작되었죠. 무섭당과 바보당으로 나뉘어 은지원과 엄태웅, 그리고 이승기가 한팀을 이루었고, 강호동과 이수근, 김종민이 한팀으로.. 2011.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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