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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67

7급공무원 8회, 응큼남 한길로...운전 가르쳐준다는 남자! 왜 화를 낼까? 수목드라마는 마치 전쟁같기만 하다. 거대 자본과 화려한 액션으로 무장한 KBS2의 '아이리스2'와 조인성과 송혜교의 러브멜로 드라마인 SBS의 '그겨울, 바람이 분다'는 작가의 영향력만큼이나 벌써부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거기에 가장먼저 스타트를 한 MBC의 '7급공무원'은 왠지 위태롭게 보이기까지 할 정도다. 그렇지만'7급공무원'은 나름대로의 코믹스러움과 첩보물로의 긴장감을 지니고 있어 공중파 3사의 수목드라마는 그 자체가 전쟁과도 같은 모습이다. 시청자들은 즐겁다. 어떤 것을 볼지 고민되기는 하겠지만, 그렇다고 볼것없는 드라마 경쟁보다는 볼것이 많아서 고민하는 편이 더 좋지 않은가. 국정원 요원의 비밀임무와 로맨스를 다루고 있는 '7급공무원'의 8회를 시청하면서 나름대로는 재미있었던, 한편으로는.. 2013. 2. 15.
7급공무원 김수현, 접근불허!! 독종이 되어야 드라마가 산다! 공도하(황찬성)에게 한길로(주원)은 넘사벽인가 보다. MBC 수목드라마 '7급공무원' 7회는 한길로와 김서원(최강희)의 사랑을 확인한 회차로 보인다. 비밀임무를 띠고 국정원 훈련원에서 쫓겨나다시피 퇴직처리된 한길로는 아버지 한주만(독고영재)의 회사에 입사해 비밀리에 임무를 수행하게 되었다. 그리고 3년후에는 김서원 역시 특수임무를 맡고 한길로의 회사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되었다. 한주만이 위험인물로부터 위협당한다는 사실과 국가재산이 빼돌려지게 될 것이라는 두개의 추측이 한길로와 김서원의 투입 즉 보호와 감시라는 명분으로 같은 회사에 있게 한 것이다. 국정원에서 쫓은 미지의 인물은 한주만의 회사에 WPA본사의 파견인물이기도 한 미래(김수현)이 최종 타깃이지만 아직까지 국정원에서는 그 실체를 모르고 있는 .. 2013. 2. 14.
7급공무원 장영남, 엄포스 빈자리가 너무 크다...코믹 연애코치 장영순! 첩보물에서 악당이 없으면 어떻게 될까? 말안해도 뻔한 일이다. 그런데도 말이 되는 드라마가 있다. 바로 MBC의 '7급공무원'이다. 한길로(주원)과 김서원(최강희) 두 남녀의 코믹로맨스가 초반 맹렬한 기세를 보이며 종영을 앞두었던 다른 채널의 두 드라마를 제처놓은 것은 대단한 성과였다. 하지만 자꾸만 우려가 들기만 하다. 첩보드라마는 뭐니뭐니해도 액션과 악당이 있어야만 제맛인데, 악당의 존재가 미약하다면 가장 큰 약점일 수밖에 없다. 드라마 '7급공무원' 초반에 잠깐 특별출연했었던 배우 엄태웅의 등장은 불과 몇분밖에는 보여지지 않았었지만 짧은 출연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국정원 요원들이 맞서게 될 악당들과의 싸움을 기대하게 만들었었다. 하지만 너무도 쉽게 하차한 것은 너무도 아쉽기만 하다. 최우혁(엄태웅)의.. 2013. 2. 8.
7급공무원 주원-최강희, 금사빠 최강로코! 이들을 누가 말려? 요즘에는 드라마속 캐릭터들이 살아있지 못하면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얻기가 힘들다. 로맨스멜로물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청순가련형 여주인공에 백마탄 왕자님같은 귀공자 남자주인공의 평면적 캐릭터가 멜로물로 각광받던 과거와는 시청자들의 입맛이 고급스러워졌다고 할까 남녀주인공의 캐릭터도 입체적으로 달라진 듯하기만 하다. 수목드라마 '7급공무원'에서의 최강희와 주원 커플이 딱 그 짝이다. 국정원 비밀요원이라는 스파이 첩보물이라는 소재와는 달리 시종일관 코믹으로 일관되어져 있는 '7급공무원'은 포장은 첩보물이지만 정형적인 로코물이다. 그것도 시도때도 없이 터지는 남녀 로맨스는 첩보물이라는 장르를 떠올리기보다는 오리지날 로맨틱 코미디의 전형을 달린다. 캐릭터들이 모두가 살아있다는 것도 드라마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는 한.. 2013.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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