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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석환13

tvN 빠스껫 볼 첫회, 가슴 메어지던 통한의 1분! '한성별곡-정', '추노' 단 두작품만으로도 곽정환 감독의 작품세계가 전해주는 감흥은 특별했다. 사극이라는 장르가 대체적으로 왕과 이름난 위인전을 기반으로 펼쳐지는 반면에 곽정환 감독의 작품에서는 민초가 주인공이 되는 모습이다. 아직도 드라마 '추노'에서의 대길이 향했던 마지막 돌진은 잊혀지지 않는 명장면으로 기억되고 있을만큼 사극를 좋아하는 시청자들에게 곽정환이라는 이름의 작품은 어딘가 기대감을 갖게 하는 힘을 갖고 있는 것만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와 반대로 감독 곽정환은 시대극에서는 한때 실패를 맞보기도 했었다. 현대판 '도망자-Plan B'라는 작품이 대표적이라 할만하다. 곽정환 감독이기에 믿고 볼 수 있는 작품이 tvN의 개국 7주년 드라마인 '빠스껫 볼'이라 할만하다. 사실 우려가 없었던 것은 .. 2013. 10. 22.
더 바이러스 3회, 바이러스 추격전에서 음모론의 서막이 열렸다! 치사율 100% 변종 바이러스의 출연으로 발병하게 되면, 단 3일만에 목숨을 잃게 되는 치명적인 위기에 노출되었다. OCN에서 방송되는 '더 바이러스' 드라마 얘기다. 국내 드라마에서는 아직까지 메디컬 드라마는 있었지만 병원균에 대한 소재는 없었다. 외과의나 내과의 견습의사들의 성장기에 대한 이야기들은 많았었지만 정작 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에 대한 소재는 한국드라마에서부터나 외국드라마에서 많이 보여졌었던 소재거리였다. 한국에서도 바이러스에 대한 피해는 많았다. 한때 가축 인플루엔자 발병으로 수많은 소와 돼지들이 도살되어 농가피해가 막대했었던 적도 있었고, 조류독감으로 인해 양계농가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혔던 때도 있었다. 하지만 그때마다 인재에 가까운 피해가 뒤따르기도 했었다. 때늦은 늦장대응이 피해를 확.. 2013. 3. 17.
원더걸스 유빈, OCN 더바이러스 제작발표회. 진정한 하의 실종 종결자! 바이러스를 소재로 한 영화나 드라마를 생각하면 흔히 '좀비물'을 떠올리게 한다. 그만큼 치명적 바이러스에 감염된 인간들은 인간이 아닌 피에 굶주린 괴물처럼 다룬 작품들이 많은데, 게임이 원작이었던 '레지던트이블' 시리즈는 유명하다. 거기에 걸어다니는 좀비였던 '새벽의저주' 라는 영화 작품이후에 '바이러스=좀비물' 이라는 공식이 붙은 듯한 모습이기도 하다. 채널 OCN에서 오는 3월1일 '더 바이러스' 라는 드라마가 시작된다. 매주 1회에 총 10회가 방송될 예정인데, 얼마전 제작발표회 자리에 참석했었다. 3월에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에서 방송되는 드라마 중 두편의 드라마가 필자의 시선을 끄는데, tvN에서 '이웃집꽃미남' 후속으로 3월부터 방송되는 월화드라마 '나인'이라는 드라마와 OCN에서 방송하는 '더.. 2013. 2. 28.
추노, 천지호의 미친 존재감 짝귀로 이어갈까 인기드라마 에서 미친존재감으로 통하던 천지호(성동일)이 화살에 맞아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시청자들에게 낚시질로 궁금증을 유발시켰던 왕손이(김지석)와 최장군(한정수)의 생사여부는 결국 살아있음이 밝혀졌지만, 천지호의 경우에는 단호하게도 죽음을 보여줌으로써 시청자들에게 혹시라도 나중을 기약하게끔 하지 못하게 한 모습이었습니다. 인기드라마 에서 어찌보면 숱한 캐릭터들이 등장했지만, 천지호와 같은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캐릭터도 드물듯해 보입니다. 단순히 조연으로 등장해 성동일의 애드리브에 가까운 우스개스러운 모습이 보여지다 주인공을 능가할만큼의 인기도를 얻었던 캐릭터가 아니었나 싶기도 합니다. 어쩌면 캐릭터의 독특성보다 천지호라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재창조해낸 배우 성동일의 일품연기때문에 천지호의 존재감이 드라.. 2010.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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