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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찜닭3

찜닭과 간고등어 식사로 안동 하외마을 구경도 식후경 '목석원' 경북 안동을 여행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곳 중 하나가 하회마을이다. 무더웠던 여름휴가 때 안동 하회마을을 여행하던 차에 하회별신굿탈춤을 추던 타목 김종흥 선생을 본 적이 있었는데, 얼마전 안동을 다시 찾았었다. 지난 여행에서 맛있게 먹었던 안동찜닭의 맛을 잊을 수가 없어 하회마을 초입에 한폭의 민속촌처럼 꾸며진 음식점을 찾았다. 간고등어와 찜닭으로 이름이 난 '목석원'이란 음식점이었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이곳 목석원을 익히 알고 있을 거라 생각되는데, 그만큼 맛집으로도 이름난 음식점이고, 장승 등 음식점 주변으로 볼거리들도 많아서 사진작가들도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할 것이라 여겨진다. 이곳에서는 타목 김종흥 선생이 직접 장승을 제작하는 모습을 심심찮게 만나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 목석원에서는 .. 2016. 10. 17.
[경북 안동]고택에서 맞는 고요한 휴가의 끝자락 '칠계제'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도 같은 여름의 더위속에서 8월은 직장인들에게 그나마 긴 휴가시즌이라는 휴식이 찾아오기에 반가운 달이기도 하다. 누군가는 무더운 여름에 집을 나서는 게 어쩌면 고생길이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역시 휴가를 맞아서건 아니면 혼자만의 사색을 위해서건 여행길을 나서는 발걸음은 설레임이 들기 마련이다. 여름휴가를 미리부터 생각해두고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고, 더러는 국내여행을 계획한 사람들도 많다. 그중에서도 여름은 떠들석하고 신나는 바다를 향해 떠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조용한 산사나 계곡을 찾는 사람들도 많다. 이들 중 어느 것이 더 휴가를 휴가답게 보냈다고 답을 내리지는 못한다. 어차피 떠나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달라지는 게 휴가에서 맞는 휴식이기 때문이다. 경북 안동으로.. 2016. 8. 9.
[경북 안동]병산서원에서부터 하회마을까지 신나는 레프팅/목석원 안동찜닭 경북 안동으로의 여행을 계획했다고 한다면 아마도 '설레임 반 막연함 반'이 마음에서부터 올라오게 될 것으로 보여지는 곳이다. 적어도 처음으로 안동을 찾게 된다면 말이다. 선비의 고장으로 알려지기도 한 안동은 역사적 볼거리들이 많은 고장이기도 하고, 특히 여행의 정점은 '안동 하회마을'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특히 안동의 랜드마크처럼 생각돼어지는 하회마을은 여행객들에게는 들려야 하는 가장 첫번째 코스라 할 수 있으니 어디를 먼저 가야 할지 고민하지 않을 수 없을까 말이다. 여행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 안동으로 여행을 함께 떠난 일행은 '안동시티투어(www.andongtour.kr)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역시나 안동여행의 정점을 하회마을로 정해놓고 추천해 준 경로는 겸양정사를 통해서 하회마을로 입성하기 전.. 2016.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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