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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사또전19

주말드라마 판도를 변화시킬 '아들녀석들'!, 과도한 설정 옥에 티... 주말드라마로 무신 후속으로 방송되는 MBC의 '아들녀석들'의 전개가 심상치 않아 보입니다. 그간 MBC의 주말극 성적은 10시 이후에 방송되는 드라마는 성공적이었지만 8시대에 방송되는 드라마는 그다지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었습니다. 과거 MBC의 드라마왕국이라는 명성과는 달리 공중파 3사의 시청률 경쟁에서도 주중 드라마에서는 월화 혹은 수목 드라마 한 장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었고, 상대적으로 한쪽이 좋은 시청율을 보였었다면 다른 한쪽 미니시리즈에서는 참패를 당하는 형국이었었죠. 특히 주말드라마의 경우에는 KBS에 참패를 면하지 못했었습니다. 8시에 방송되던 드라마와 9시에 방송되던 뉴스 시간대가 조정되어 이제는 MBC의 방송편성이 뒤바뀌어있는 형태인데, 그래도 9시대에 방송되는 드라마는 드라마왕국이.. 2012. 9. 24.
아랑사또전 12회, 의문스러운 히든카드 방울이? 과거 방영되었던 무서운 이야기 '전설의고향'에 등장했던 우리나라 고유의 귀신들의 한가지 공통점을 안고 있는데, MBC에서 방영되는 '아랑사또전'이 중반을 넘으면서 12회에서는 고전적인 한국의 귀신이야기가 그려지고 있는 듯한 모습입니다. 한국의 귀신은 다른 나라의 무차별적인 살육을 일삼는 귀신이나 뱀파이어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지요. '한'이라는 정서와 사랑이라는 가슴아픈 사연을 담고 있는 것이 한국의 귀신이야기들일 거예요. 구미호 등의 미스테리한 존재들도 사람의 간을 먹고 짐승에서 인간으로 환생한다는 설정을 지니고 있는 무서운 이야기지만 결국에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죽음을 택하고, 귀신들도 자신의 한을 풀기위해서 복수를 하지만, 결국에는 용서를 통해서 '권선징악' 이라는 유교적인 사상을 뿌리깊게 .. 2012. 9. 21.
아랑사또전 11회, 포텐 터진 이준기의 매력!...사심섞인 소생키스 MBC의 수목드라마인 '아랑사또전'은 그동안 이준기라는 배우를 왜 그리도 방치시켜 두었던 것이었을지 싶을만큼 캐릭터가 삼천포로 빠지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처음 드라마가 시작되는 초반만 하더라도 아랑(신민아)과 은오(이준기)의 비중을 절반정도로 섞어놓아 투톱주연 체제가 확고해 보였었지만 5회부터인가를 넘어서면서 근 5~6회 분량을 사또없는 아랑전으로 만들어버린 느낌이 들었었습니다. 물론 신민아의 이서림 중심이 되어버린 드라마를 좋아하시는 시청자들도 있겠지만, 이준기의 은오사또의 실종스러웠던 모습은 그간 드라마 을 시청하는 여성 시청자들을 애태웠던 전개이기도 했었을 거예요. 드라마 은 사실상 귀신이 된 아랑이 주인공이라기 보다는 사건을 풀어나가는 사또가 중심축을 이루어여만 하는 드라마일 거예요. 억울하게 .. 2012. 9. 20.
아랑사또전 9회 이준기, 드디어 모모동자 탈출?...주목되는 은오의 변화 MBC의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을 시청하고 있노라면 배우 이준기에 대한 모모동자가 언제쯤 헤어나올지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민담으로 전해지는 아랑전의 사건을 풀어낸 사또의 이야기는 억울하게 죽은 처녀귀신 아랑의 한을 푼 목민관의 이야기이기도 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드라마 에서 아랑의 억울함을 풀어주어야 할 사또 은오(이준기)는 전설속의 목민관이라기 보다는 남의 일에 간섭하기 싫어하고 간섭하는 것 자체도 귀찮게 여기는 캐릭터입니다. 저승사자에게 쫓기는 아랑(신민아)의 억울한 사연도 귀찮아하고 남의 일에 간섭하는 것을 싫어하는데, 오로지 아랑이 머리에 꽂혀있던 어머니 신씨(강문영)의 행방을 찾을 수 있는 비녀를 보고 도와주게 되었지요. 남의 불행에 대해서는 일체 관여하지 않는 이기적인 모냥새를 가지고 있는.. 2012.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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