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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선물 조승우2

신의선물 14일 11회, 개연성 없는 상식파괴 드라마? 처음부터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은 없었다. SBS의 월화드라마 '신의선물 14'을 시청하고 있노라면 불현듯 들게 되는 생각이다. 드라마 초반인 1~2회에서 샛별(김유빈)이 유괴되어 시체로 발견되기까지의 범행들과 많은 용의자들을 남긴채 샛별엄마 수현(이보영)과 동찬(조승우)는 사건 발생 14일 전으로 타임슬립을 하게 됨으로써 샛별을 살리기 위해서 고군분투했다. 누구도 믿어주지 않는 진실 하나, 바로 샛별이 납치당하는 사실이었다. 드라마틱한 긴장감과 시선을 사고 잡았던 초반의 모습과는 달리 후반부로 갈수록 드라마 '신의 선물 14일'은 수습불가 상태가 되어버리는 듯한 모습이기만 했다. 11회에서는 스릴러의 공식을 무참하게 깨어버리고 아예 SF 공상과학 드라마로 변해버린 모습에 시청자들도 혀를 내두르고 있는 모습.. 2014. 4. 8.
신의선물14일 9회, 빵터치던 우중격투(雨中格鬪)...앙큼한 9살 사랑고백? SBS의 월화드라마인 '신의선물 14일' 9회를 시청하면서 어이없는 웃음을 짓고 말았다. 긴장감이 들어야 할 대목에서 끊임없이 터져버린 웃음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 딸 샛별(김유빈)을 지키기 위해서 김수현(이보영)은 기동찬(조승우)과 함께 자신의 집을 몰래 감시하던 용의자를 쫓았다. 하지만 오히려 용의자의 역습에 걸려 수현은 붙잡히게 되고 말았다. 9회에서는 수현을 구하기 위해서 철거초으로 향한 기동찬이 납치범과 일대 격투를 벌이는 장면이 압권이었다. 빗줄기가 거세게 쏟아지는 가운데 지붕위에서 격투를 벌이는 두 사람의 거절한 모습은 긴장감이 한껏 올라있어야 하는 상황이 맞을 것이다. 헌데 슬로우모션으로까지 공을 들여 찍은 우중격투씬이 왜 이다지도 웃기게 만드는 것을 왜였을까? 8회의 마지막 부분에서 기동.. 2014.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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