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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34

계백 33회, 당과 단절한 백제 그렇지만 가장 통쾌함을 안겨주었던 의자왕 mbc 월화드라마 33회에서는 가장 통쾌함과 시원함을 보여준 장면이 있었습니다. 역사를 소재로 한 사극드라마를 보게 되면 대체적으로 왕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왕과 귀족의 등장은 자연스레 주변국과의 정황이 드라마속에 보여지기도 하죠. 그런데 과거의 사극드라마에서는 자주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왔던 듯하지만, 요즘에 방송되는 사극드라마들은 범세계적인 관점을 크게 부각시키려 하는 것일지 중국이나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해서도 고대사에서 한반도의 삼국과 대등하게 보여주고 있는 듯 싶더군요. 아마도 kbs에서 방영되는 이라는 드라마를 즐겨보는 시청자들이라면 간혹 후연과 말갈 그리고 백제의 틈바구니에서 고구려라는 나라가 내분이나 일어나고, 계책난발에 속절없이 속는 모습에 화를 내기도 할 것이라 생각.. 2011. 11. 15.
계백 26회. 김춘추의 세치혀에 놀아나는 백제왕궁-은고가 사택비가 된 까닭 MBC 드라마 이 처음 선을 보였을 때만해도 황산벌 전투씬으로 한껏 기대감이 높기만 했었습니다. 백제를 지키기 위해서 5천 결사대를 이끌고 신라의 5만 군사에 대항한 장렬함이 기대되었기 때문이었죠. 흔히 무사의 이야기는 개인전이나 다름없는 화려한 액션씬이 볼거리를 시청자들에게 안겨다 줄 겁니다. 그런 반면에 장수나 왕의 이야기는 특히 건국초를 다루는 사극드라마는 대규모 전장씬이 볼거리를 주기도 하죠. 그렇지만 MBC드라마 은 처음의 기대감과는 달리 장군이 된 계백의 활약이 돋보여야 할 전장씬이 전혀 보여지지 않았다는 게 단점이 될 드라마라 여겨지더군요. 신라와의 전투에서 무려 40개의 성을 공취했지만, 단 한개의 성인 소곡성을 제외하고 39개의 성을 어떻게 공취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보여지지 않았었습니다.. 2011. 10. 19.
계백 9회, 백제의 삼충신 중 한명인 성충까지 포로? MBC 드라마 에서 백제의 삼충신 중 한명인 성충이 등장했습니다. 주색과 사치 향응에 빠져 멸망의 길을 가기에 이른 백제의 마지막 왕 의자에게 충심으로 간했던 충신이 성충이었습니다. 흔히 삼충신이라 하여 계백과 성충, 드라마 에서는 아직 등장하지 않았지만 흥수가 있습니다. 그중 성충은 지략가로써 백제를 이끈 충신이었고, 흥수는 군사적인 장군으로 계백과 더불어 이름을 높였던 인물이죠. 드라마 의 9회에서는 삼충신 중 한명이었던 성충이 모습을 보였습니다. 성충역으로 MBC 사극드라마였던 에서 미실의 최측근인 설원공으로 존재감을 보였던 배우 전노민이 출연하고 있습니다. 에서 자신의 뼈를 내어주며 적을 공략하는 전술을 선보여 지략가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던 바 있었는데, 처음으로 모습을 보인 성충은 지략적인.. 2011. 8. 23.
김수로 1회, 스파르타쿠스를 만들 작정이었나? 철의 제왕과 해상왕국을 건국했던 가야의 김수로의 일대기를 드라마로 볼 수 있다는 사실에 벌써부터 설레기만 합니다. 벌써 첫회를 방송했지만 아직 주인공인 김수로의 본격적인 일대기로 들어가지 않은 모습이죠. MBC에서 특별기획드라마로 방송되고 있는 주말드라마인 의 첫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어떤 느낌이 있었을까요. 아직까지 본격적인 내용속으로 들어가지 않은지라 뭐라 평가를 내린다는 게 어쩌면 우를 범할 수도 있겠지만, 첫방송을 보고 나서 아쉬움이 많이 드는 드라마였습니다. 화려한 전투씬과 연기파 배우들의 깊이있는 연기는 라는 주말 사극드라마가 성공할 수 있는 요소가 될수도 있을 법합니다. 하지만 첫방송에서 본 는 너무도 많은 욕심을 내고 있는 모습이 아니었나 싶기만 합니다. 가야라는 국가는 한민족사에서 고대사에.. 2010.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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