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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시티5

[경북 여행]청와대 연상케 한 '경북도청' 경북에는 볼거리들이 많은 지역이다. 특히 선비문화의 숨결을 찾으려는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는 곳이기도 하고, 경북 안동의 하회마을은 손꼽히는 국내 관광지 중 하나에 속하는 곳이기도 하다. 그 밖에도 경북에는 여러 곳에 서원들이 많이 자리하고 있어서 소위 말해서 천천히 여행하는 관광지 '슬로시티'라 불려도 손색이 없는 곳이란 생각을 하기도 한다. 안동의 간고등어와 안동찜닭 등 먹을거리들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기도 한데, 먹거리탐방을 위해서 혹은 여행지를 찾아서 가는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다. 경북도는 가볼만 한 곳들이 많다. 대표적인 여행지로는 민속적 전통과 건축물이 잘 보존된 '안동 하회마을'과 국내 최장 목조 다리(387m) '월영교', 신라 의상대사가 창건한 절로 소백산 연봉을 바라보는 '영주 부석사'.. 2016. 11. 15.
[경북 상주] 승마체험 시 정숙함을 기본! '상주국제승마장' 흔히 거친 남자를 일컬어 '야생마' 같다는 말을 많이 하지요. 초원를 달리는 말의 질주를 보고 있으면 왠지 말등에 올라타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사극에서 전투씬에 많이 등장하는 말을 보고 있으면 왠지 거칠고 무섭게 보이기도 할 거예요. 특히 앞발을 들고 성나는 모습에서는 무서움이 들기도 하지요. 얼마전 상주에 있는 '상주국제경마장'을 찾았었는데, 삼백의 고장이라 해서 쌀과 명주 그리고 곶감으로 유명한 고장이 경북 상주입니다. 상주에 승마장이 있으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었는데, 지인의 소개를 통해서 함께 '상주국제승마장'을 찾아 보았는데, 잘 정돈된 마사와 승마체험공간을 구비하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흔히 사람들이 말이 난동을 부리는 모습을 tv에서 보았을 때는 거칠거라 생각하고 계실건데, 실제로는 .. 2012. 10. 29.
[경북 상주] 시간이 머무는 마을 '녹동귀농마을' 현대인들은 하루 24시간이 모자랄만큼 바쁘고 빠르게 살고 있습니다. 점심식사를 하면서도 주문한 음식이 빨리 나오지 않아 짜증을 내기도 하고 언제부터인가 '기다린다'는 여유가 없어진 듯하기도 해요. 첨단 IT기기인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가 빠르게 보급되면서 보다 더 여유로워졌다고도 말하지만, 편리한 스마트 기기들의 등장은 사람들이 이동하면서까지도 여유로운 눈길을 가져다주기보다는 하루온종일 조그마한 액정 화면안에 시선을 고정시켜 놓게 만들고, 가정과 직장이라는 경계의 벽을 허물어 일의 연장을 만들어 놓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얼마전 경북 상주를 방문하게 되었는데, 상주는 '삼백의 고장' 으로 유명하지요. 쌀과 곶감 그리고 명주가 유명한 상주를 들러 함창명주박물관에서 열렸던 축제에 참관하게 되었는.. 2012. 10. 26.
[경북 상주]함창향교, 가을의 정취와 상상력으로 찾아본 배움의 전당 역사가 깊은 고장에는 학식이 깊은 학자들의 많이 배출된 것을 알 수 있는데, 거기에는 학문을 계승하고 배움의 가르침이 있는 서당 등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현대에도 유명 대학교나 고등학교, 중학교 심지어는 조기교육의 중요성 때문에 초등학교마저도 학교 인근에는 자녀들을 교육시키려 집을 장만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어떻게 학생들을 가르쳤을까요? 현대에는 고등 교육기관인 대학교가 있지만 옛날에는 태학이나 성균관이 있어서 양반들의 자녀들을 가르치기도 했었습니다. TV 드라마였던 '성균관스캔들'에서도 유생들이 출연하는 모습들이 보여졌었는데, 현재나 과거나 가르치고 가르침을 받는 것은 매한가지이기도 합니다. 경북 상주시 함창읍에는 한시간 정도의 짧은 여행으로 옛날의 배움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2012.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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