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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옥숙8

보고싶다 종영, 새드가 아닌 해피엔딩이어서 고맙다! 초반부터 배우들의 열연으로 몰입해서 보게 된 드라마 '보고싶다'가 종영을 맞았다. 마지막회를 남겨놓고 불길하기만 하던 예상은 끝내 일어나지 않았다. 그래서 고맙기만 하다. 왜냐고? 드라마이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예상했던 결말은 어떤 것이었나. 모든 잘못의 시작은 강형준(유승호)이 아닌 한태준(한진희)과 강현주(차화연)에서부터 시작되었다. 그 두 사람의 돈에 대한 욕심과 집착은 결국 어린 형준(안도규)을 시대의 살인마로 만들어버렸다. 이수연은 어떠한가. 드라마 시청자들에게 그다지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을 부분이지만, 어린 수연(김소연)이 사람들의 시선을 피하고 마치 죄인처럼 살게 된 데에는 어른들이 만들어놓은 잣대와 시선때문이었다. 수연의 아버지는 어린 수연과 엄마(송옥숙)를 구타하는 폭력남편이자 아빠였다.. 2013. 1. 18.
보고싶다, 한정우가 풀어야 할 3가지 문제이자 힐링! 14년전에 일어났던 일들이 한정우와 이수연을 괴롭히고 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14년전의 악연이 그대로 지속되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인 '보고싶다'는 사건의 진상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조차도 알게 되었다. 어린 수연을 욕보이려 했었던 강상득의 살해사건을 시작으로 한상철의 옥상투신사건, 그리고 남실장 익사사고에 이르기까지 한태준(한진희)을 향한 일련의 살인사건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1회 연장을 통해서 총 21회로 끝을 맺게 될 '보고싶다'는 이제 3회가 남아있는데, 의외로 사건의 촛점은 해리보리슨인 강형준(유승호)을 벗어나 새로운 사건으로 돌입했다. 바로 황미란(도지원)의 살인혐의로 이수연(윤은혜)이 지목되었기 때문이다. 한정우는 이수연이 무죄라는 것을 알고 빼돌렸지만 이수연에 대한 혐의는 교모하게도 악.. 2013. 1. 10.
보고싶다, 시청자 울리는 감성멜로 명품드라마! 배우들의 감정연기가 드라마를 지배하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에서 과연 이수연(윤은혜)은 강상득을 살해한 공범인 것일까요? 아니면 14년동안 이수연을 보살펴주었던 강형준(유승호)이 대신 강상득의 마지막 숨통을 끊은 것일까요? 어쩌면 의외의 인물이 살해공범으로 등장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수연과 강형준 그리고 14년동안 행방불명된 이수연을 그리워하며 기다려왔던 한정우(박유천)의 삼각관계를 놓고 본다면 누군가는 상처를 받아야만 하는 관계에 놓여있습니다. 먼저 한정우와 강형준은 자신들의 부모들의 욕심으로 원수가 된 관계입니다. 두 사람의 원한관계에는 돈이 개입되어 있습니다. 한정우의 아버지 한태준(한진희)과 강형준의 엄마 강현주(차화연)은 한회장의 재산싸움으로 원수관계가 된 것인데,.. 2012. 12. 20.
보고싶다 박유천-유승호, 파우스트는 과연 누구일까? 드라마 '보고싶다'를 시청하면 시청자를 지독하게 눈물의 고문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많은데, 끝이 알수 없는 죄를 짓고, 그 죄값으로 결국에는 어떻게 될까? 하는 의문이 끊임없이 들기 때문입니다. 죽은 줄 알았던 이수연(윤은혜)을 찾기 위해서 한정우(박유천)은 아버지를 버리고 수엄엄마(송옥숙)와 함께 14년을 살아왔습니다. 그런 정우의 앞에 어느날 외국에서 돌아온 조이(윤은혜)와 해리보리슨(유승호)이 찾아온 것이죠. 지난 9회차의 방송을 보면서 박유천과 윤은혜의 멜로라인에 대해서 가슴아프면서도 다른 멜로드라마와는 다른 특별함이 있다는 글을 발행하기도 했었는데, 14년을 기다려온 한정우와 외국에서 해리보리슨으로 이름을 바꾼 강형준(유승호)과 함께 살아온 이수연은 자신을 버리고 도망친 한정우를 용서하지 못하고.. 2012.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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