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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15

▶◀ 영화배우 장진영, 그녀의 연기를 다시 볼 수 없음에 슬퍼집니다 사진 = 영화 한장면.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던 영화였었는데, 특히 노란 우산속의 연희를 연기하던 배우 장진영의 모습이 아련하게 떠오릅니다. 국내 톱 여배우들 중에 과연 몇명이 배우들이 연기력 논란이라는 구설수에 올랐었을까요. 아니 오히려 그 반대로 연기력 논란시비에 오르지 않았던 여배우가 몇명이나 있었을까 하는 물음에 답하는 것이 더 쉬울만큼 연기력이 뒷받침되는 인기 여배우는 많지가 않아 보입니다. 9월1일 퇴근길에 잠깐 인터넷을 열었다가 뜻하지 않은 비보를 접했습니다. 영화배우 장진영 사망이라는 기사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배우 장진영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하지만 그녀가 출연했던 영화와 드라마를 본 적이 있었던지라 가슴아픈 일이 아닐 수 없더군요. 특히나 영화를 좋아하는 본인에게 있어서 장진영과 같은 배.. 2009. 9. 1.
거북이달린다(2009), 인간적인 모습에 열광할만 하다 제목부터가 눈길을 끄는 한편의 영화가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환타지 소재로 제작비만도 무려 500억이라는 대형 블록버스터로 오랜만에 영화계에 모습을 보인 전지현을 무력화시키고 있는 영화가 라는 영화다. 개봉하기 전에는 솔직히 김윤석이라는 배우에게서 느껴지는 묘하디 묘한 하드코어적인 이미지 탓인지 별반 기대하지 않았었던 영화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배우 김윤석에게 있어서 전작인 에서 보여졌던 비리경찰이었던, 흥신소를 운영하는 인물을 연기하던 모습이 뇌리를 떠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는 그러한 배우 김윤석이 주연을 맡으며 탈주범을 잡는다는 내용의 영화다. 전작이었던 에서는 경찰을 떠나 흥신소를 차린 전직 경찰이었지만 에서는 현직경찰로 등장한다. 전작의 흥행성공탓만은 분명 아니었다. 두 영화 와 라는 영화는 태.. 2009. 6. 15.
놈놈놈, 마초적 분위기로 승화시킨 석양의무법자 뿌연 흙먼지와 시거 담배 한개피를 입에 물고, 햇살때문인지 아니면 원래 인상이 그래서인지 잔뜩 찡그린 듯한 얼굴의 클린트이스트우드. 1966년도에 개봉되어 국내 안방극장에 70년대 도배되다시피 한 소위 서부극의 한편으로 모습을 보인 는 그렇게 국내에 소개되었었다. 당시 서부극은 헐리우드 영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인 장르로 자리한 때였고, 이 시기에 이름을 날린 명배우들도 많다. 파란눈의 테렌스힐(내이름은 튜니티)를 비롯해, 프랭코네로(장고)의 배우들은 영화속 닉네임으로 더 유명세를 탄 배우들이다. 서부극의 대부인 존포드 감독과 존웨인이라는 헐리우드 명배우가 90년대 초반 서부극의 효시를 단지 쌍권총과 기병대 혹은 아파치와의 전투 등으로 채워넣었다면 1990년 중반을 넘어서 서부극은 점차 스케일면에서.. 2008.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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