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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26

빛과그림자 50회, 장철환을 위기로 몰고갈 여자의 분노? MBC의 월화드라마인 가 예상대로였다면 50회에서 종영을 했을 겁니다. 하지만 16회의 연장이 확정됨으로써 강기태와 장철환의 대립은 여전히 원점으로 돌아선 모습입니다. 80년대 쇼 비지니스 세계에서의 한 남자의 성공과 사랑을 그리고 있는 드라마지만, 는 질곡의 현대사를 담고 있는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유신정권을 지나 군부정권으로의 교체와 또다시 새로운 정권이 들어서는 모습이 보여질 겁니다. 그런데 드라마가 현대사를 정통으로 다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커다란 사건들은 깊이있게 다루어지고 있지는 않는다는 게 특징이기도 합니다. 그중 하나가 유신정권 시절에 청와대와 중앙정보부의 실세였던 실존 인물을 교묘하게 다른 사람으로 각색되어 있다는 것이죠. 바로 장철환(전광렬)과 김재욱(김병기)라는 두 인물이죠. 너무도 .. 2012. 5. 18.
빛과그림자 44회, 나르샤가 반해버린 조태수-건달과 양아치의 차이 월화드라마인 MBC의 는 배우 안재욱에 의해서 만들어진 강기태라는 가상의 인물이 그려내는 성공기를 보는 재미도 있는데, 조연들의 연기를 보는 재미도 볼만한 드라마입니다. 특히 악역인 장철환(전광렬)을 연기하는 배우 전광렬의 소름돋는 연기도 싱크로율이 높기만 하죠. 장철환과 조명국(이종원) 그리고 차수혁(이필모)의 악역 3인방으로 악하면 악할수록 주인공이 돋보이는 것이 드라마 일 겁니다. 44회에서는 과거에 똘똘 뭉쳐있던 장철환과 차수혁, 조명국이 서로가 와해되다시피 해 가면서 서로에게 등을 보이면서 돌아서는 형국이 이루어졌습니다. 등을 보이다못해서 이제는 서로를 못잡아먹는 앙숙같은 사이가 되었는데, 모든 것들이 강기태에 의한 일련의 계략이기도 했습니다. 강기태를 중심으로 김재욱(김병기), 유채영(손담비).. 2012. 4. 26.
빛과그림자42회, 장철환에 의해 구명된 강기태-인생의 아이러니? 쇼 비지니스 세계가 어느순간에 사라져버리고 현대시대극이 되어버린 듯한 MBC 월화드라마 가 막바지 클라이막스를 향해서 나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애초에 계획했던 50부작에서 무려 14회나 연장할 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어 연장소식이 득이 될지 독이 될지는 미지수입니다. 42회까지 방송되어진 모습을 보게 되면 장철환-차수혁-조명국 3각편대같은 악당들을 주인공인 강기태가 무너뜨려야 하는데, 시대상을 고려해본다면 어쩌면 강기태(안재욱)의 최종적인 복수는 군사정부가 아닌 민주화가 이루어지고 난 이후에나 가능해 보이기도 해 보이네요. 시대적으로 과거의 군사정권이 무너지고 청문회가 열리게 되는 시점을 고려해 본다면 드라마 는 가장 가까운 현대사까지 다루게 될 수도 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42회에서는 강기태에게 최.. 2012. 4. 21.
빛과그림자, 강기태 최대의 위기-해결책은 무엇일까? MBC의 월화드라마인 빛과그림자가 40회를 지나면서 마지막 클라이막스를 향해서 나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옛날과는 달리 강기태(안재욱)의 달라진 모습이 시선을 잡기도 한데, 일본에서 다시 돌아온 강기태는 과거완 달리 치밀하고 다소 여유있어 보이는 모습으로 돌아왔죠. 장철환(전광렬)과 조명국(이종원) 그리고 차수혁(이필모)에 대한 원망에 패기만으로 원수를 갚으려 했던 예전의 모습과는 달리 사업을 진행하면서도 가까이에서 함께 일하고 있는 동철(류담)에게까지 좀처럼 진행되는 일들을 시시꼴꼴히 설명하지 않고 비밀스러움이 엿보이기도 하더군요. 보다 치밀하고 냉정해졌다고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조명국과 장철환에 대한 복수는 강기태의 복수는 조용히 진행되었습니다. 홍콩의 유령회사를 내세워 장철환의 비자금을 관리해오던 조.. 2012.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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