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소이현15

쓰리데이즈 9회 소이현, 이차영은 2중 스파이일까? 대통령 저격사건을 시작으로 SBS의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는 대통령 탄핵으로 긴박하게 전개되었다. 도저히 손을 댈 수 없는 거대조직에 맞서 한태경(박유천)의 외로운 싸움으로 보여지던 '쓰리데이즈'가 이동휘(손현주) 대통령이 직접 1998년도 양진리 사건에 대한 전모를 공개하겠다는 기자회견으로 반격을 시도했다. 9회에는 그야말로 반격에 반격을 가하는 싸움의 연속이었다. 대통령 탄핵소추안 카드를 내걸고 숨줄을 움켜잡은 듯 보였던 재신그룹 김도진(최원영)회장이 도리어 한태경과 이동휘 두 사람의 협공으로 궁지에 몰리는 듯 보였다. 양진리에서 발생했던 군인과 주민학살사건의 전모는 북한의 소행으로 드러났었지만, 그 이면에는 정계의 커넥션이 개입되어 있었다. 이를 은폐하기 위해서 김도진은 힘을 사용했었고, 대통령마.. 2014. 4. 3.
쓰리데이즈 6회, 왜 홍콩 느와르가 떠오르는 것일까? 1980년대 극내 극장가는 홍콩 무협영화와 갱스터 무비인 느와르가 지배하던 시기였다. 그중에서도 홍콩 느와르는 숱한 아류작들을 만들어냈었던 시기였고, 우후죽순 격으로 만들어지는 아류작들의 범람은 끝내 홍콩 느와르의 전성기를 단축시킨 결과를 낳기도 했었다. SBS의 수목드라마인 '쓰리데이즈'를 시청하고 있노라면 마치 후반기로 기울어가던 홍콩 느와르의 모습을 보는 듯한 느끼이 드는 것은 왜일까? 대통령 암살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로 시청자들을 들었다 놨다를 반복하는 '쓰리데이즈'는 분명 빠져들게 하는 요소가 있다. 박유천과 박하선, 소이현 등의 젊은 연기자들에 비해 손현주, 윤제문, 장현성, 이재용, 안길강, 이대연 등의 중견 연기자들로 이루어진 출연진이 만들어낸 캐릭터들의 선악 대립은 시청자들을 숨죽이며 시청.. 2014. 3. 21.
쓰리데이즈, 박유천 제2의 아이리스 장혁 되나? SBS의 새로운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가 전파를 탔다. 대통령 암살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소재로 한 드라마 '쓰리데이즈'는 초반부터 많은 비밀을 시청자들에게 던지면서 시작되었다. 대통령 경호실의 한태경(박유천)은 대통령 경호도중에 아버지의 운명소식을 문자로 받게 되고, 아버지의 죽음뒤에 '기밀문서 98'이 있음을 알게 된다. 기밀문서 98은 다름아닌 대통령 암살계획이었다. 헌데 과연 대통령은 암살된 것일까? 아니면 처음부터 계획되어진 이동휘(손현주) 대통령의 자작극이었던 것일까? 처음부터 드라마 '쓰리데이즈'는 온갖 궁금증들을 안고 시작된 모습이다. 태경은 자신의 아버지 한기주(이대연)의 죽음과 관련해 기밀문서 98에 대해서 대통령도 알고 있음을 보여주었는데, 모든 사건의 시작은 바로 기밀문서98에서 시.. 2014. 3. 7.
후아유, 6년전 사건의 해답...영혼들에게 있다 고스트 호러물로 월요일과 화요일에 방송되는 tvN의 '후아유'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결말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이형준(김재욱)의 죽음에 최문식(김창완)이 개입되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지만 진실은 의외로 더 깊은 곳에서부터 나오고 있었다. 최문식의 진범은 단지 드러난 꼬리에 불과할 뿐 6년전 이형준을 죽음으로 몰고간 밀수현장 관계자들은 보다 더 깊은 뿌리를 두고 있었다는 얘기다. 차건우(옥택연)와 양시온(소이현)은 과연 드러난 진실을 폭로할 수 있을까? 두 사람이 맞닥드린 진실은 거대하기만 했다. 최문식 반장에서 범인의 윤곽이 그칠 것이라 여겼었지만 사건의 범위는 차기 경찰청장으로 거론되는 문흥식(박영지) 국장에까지 닿아있다니 얼마나 깊은 뿌리를 두고 있다는 말인가. 언뜻 보기에 차건우와 양시온의 반.. 2013. 9. 1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