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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3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타임스립 대신 두 세계의 경계로 등장한 증강현실 최근 가장 핫한 방송채널은 tvN이 아닐런지 싶다. 공중파 드라마와의 경쟁에서도 시청율에선 수목드라마인 '남자친구'가 단 2회만에 10%대를 넘어선 시청율을 보이고 있고, 주말드라마로 토요일과 일요일에 방송되는 '알함브라궁전의 추억' 또한 7~8%의 높은 시청율을 기록하고 있으니 말이다. 이대로라면 종전의 '도깨비'의 인기를 넘어설 수 있지 않을까도 조심스럽게 예상해 본다. 박보검과 송혜교 두 배우의 출연만으로도 꽤나 주목되는 드라마가 '남자친구'라는 작품이겠다. 주말드라마인 '알함브라궁전의 추억'은 밤 9시에 방송되는 드라마로 공중파에서의 뉴스프로그램들과 경쟁되는 시간대다. 때문에 4~50대의 채널권이 확보하다 할 수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높은 시청율을 보이는 이유는 드라마의 출연배우인 박신혜와 .. 2018. 12. 3.
tvN 삼총사, 반정과 정묘호란을 겪은 인조의 불안감과 공포감 tvN에서 일요일 밤에 방송되는 '삼총사'는 알렉상드르 뒤마의 '삼총사'를 모티브로 조선이 청과 명 사이에서 갈등하고 대치하던 모습을 그리고 있는 드라마다. 시즌 3부작으로 계획되어 있다고 하는 드라마인데, 병자호란 전후를 소현세자(이진욱) 중심으로 전개된다 한다. 3회에서는 조선의 모화관에 들어와 무례한 요구를 하는 용골대(김성민)의 행동이 보여졌다. 시대적 배경으로 본다면 이미 정묘호란을 겪고 난 이후의 조선시대라 하겠다. 조선의 정치세력은 크게 친명배금으로 나뉘어 공론이 분열되어 있던 시국이라 볼 수 있는데, 자세히 들여다 본다면 여진족들이 세운 금나라(후에 청나라)를 배척하고 명을 숭상하는 주의라 하겠지만, 뿌리깊은 조선의 사대주의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겠다. 세계 정세를 파악하기에 조선은.. 2014. 9. 8.
tvN 삼총사, 달타냥보다 소현세자 이야기가 끌리는 이유 왕이 되지 못한 인조의 맏아들 소현세자에 대한 죽음은 여러가지 의문이 남아있는게 현재의 한국사라 할만하다. tvN의 일요드라마인 '삼총사'가 8월 17일 첫방송을 시작했다. 시골에서 한양으로 과거를 보기위해 올라온 박달향(정용하)과 소현세자(이진욱)이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모습으로 시작된 첫회는 프랑스와 영국을 배경으로 하는 원작 '삼총사'와는 사뭇 다른 로맨스 라인을 갖추고 있는 모습이기도 하다. 프랑스의 소설가인 알렉상드르 뒤마의 원작에서는 루이13세때를 배경으로 검객 달타냥과 근위병인 삼총사(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가 리슐리 추기경의 음모에 대항해 왕비를 구하는 무용담을 그리고 있다. 그 와중에서 달타냥의 연인으로 왕비의 시녀인 콘스탄스와 연인관계에 빠지는 로맨스라인이 돋보이는데, tvN의 '.. 2014.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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