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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서남주나6

사랑해서 남주나, 남자가 보기에도 최고의 비호감 자뻑남이라니! '가지많은 나무에 바람잘날 없다'는 얘기가 있는데, MBC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주말드라마인 '사랑해서 남주나'에서의 정현수(박근형)의 경우가 그러해 보인다. 그나마 첫째딸인 유진(유호정)은 자신을 사랑해주는 남편 강성훈(김승우)와 행복하게 살고 있어서 걱정이 덜하다. 하지만 둘째딸 유리(한고은)과 막내 재민(이상엽)은 앙숙같은 관계이기만 하다. 가족드라마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의 초반모습은 전형적인 불협화음을 보이고 있는 가족 구성원의 대립이 눈길을 끈다. 남들과 비교해서 중산층이라 말할 수 없는게 가장인 정현수의 집안이다. 정현수는 정년으로 일을 은퇴한 판사라는 직업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소위 1%에 들어갈 수 있을 법한 대한민국의 부유층의 가장이라 할 수 있어 보이지만 부인.. 2013. 10. 7.
사랑해서 남주나, 수상한 가족드라마의 시작? 새롭게 시작하는 주말드라마인 MBC의 '사랑해서 남주나'가 시작되었다. 전형적인 가족드라마가 될 것인가 아니면 그 반대로 막장드라마가 될 것인가가 다분히 의심스러운 드라마의 출발이라 할만했던 첫회와 2회가 보여졌다. 가족드라마의 전형적인 모습은 몇 가정의 새롭게 엮어가는 사랑이야기가 주가 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그에 비해 세 가정의 엮여있는 사랑이야기들이 서로 얼히고 설켜드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이 예사롭지 않아 보인다. 주된 사랑의 사랑의 시작의 남녀 주인공들의 이야기부터 시작되었다. 은퇴한 전직판사인 정현수(박근형)의 막내아들인 정재민(이상엽)과 이혼한 홍순애(차화연)의 딸 송미주(홍수현)의 오랜 사랑이 보여졌지만, 연애가 오래되는 쉽게 깨지는 드라마에서의 남녀사랑의 공식답게 위태로운 러브라인을.. 2013.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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