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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14

7급공무원 김민서, 훤에게 버림받고 국정원 까칠녀 됐네? 주원과 최강희의 최강코믹 멜로 첩보드라마인 '7급공무원'에서는 눈길가는 배우가 한명 있다. 전작인 '보고싶다'에서 박유천과 유승호 사이에서 멜로의 감정선을 지켜낸 아역배우가 있는데 김소연이다. 성인배우 윤은혜에게 바통을 넘겨주기는 했지만 아역배우 김소연의 몰입된 연기가 없었다면 어른으로 성장한 한정우와 이수연의 멜로라인도 제대로 살려내지 못했을 거란 생각이 든다. 여진구와 김소연의 멜로라인은 사실상 전작인 '해를품은달'에서 끝내 이루어지지 못한 비운의 러브라인을 그려냈던 연인이기도 하다. 우스운 이야기지만 '보고싶다'가 일종의 '해품달'에서 이루어지지 못한 비운의 인연을 환생으로 다시 만나게 된 모습쯤으로 생각해 볼수도 있겠다. 그런데 '보고싶다' 후속작인 '7급공무원'에서도 눈에 띄는 배우가 한명 시선.. 2013. 1. 31.
보고싶다 19회 유승호, 죽음 암시한 어린 형준과의 재회인가? 하나둘씩 베일에 쌓여있던 과거의 사건들이 벗겨지고, 의문의 인물들에 대한 정체가 밝혀졌다. 드라마 '보고싶다'에서의 해리보리슨, 한국에서의 이름은 강형준. 정확하게 말하자면 한태준(한진희)의 비서인 윤실장(천재호)이 진짜 해리 보리슨이었다. 드라마를 보면서도 내내 강형준과 해리보리슨의 관계가 어떤 관계였을지 궁금했던 바이자 아마도 드라마의 반전이 될 것이라 생각이 들었었던 바다. 왜 해리는 강형준의 꼭두각시가 되었던 것일까? 왜 해리는 강형준을 따라했던 것일까? 두가지 질문이 윤실장과 강형준 사이를 오가면 수없이 질문을 쏟아내고 있었다. 프로파일러인 최창식(송재호)은 해리가 강형준을 따라하는 행동을 미리부터 파악하고 있었고, 둘 관계가 교감에 의해서 완전하게 한 사람이 되었다는 것을 간파하고 있었다. 그.. 2013. 1. 11.
보고싶다, 한정우가 풀어야 할 3가지 문제이자 힐링! 14년전에 일어났던 일들이 한정우와 이수연을 괴롭히고 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14년전의 악연이 그대로 지속되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인 '보고싶다'는 사건의 진상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조차도 알게 되었다. 어린 수연을 욕보이려 했었던 강상득의 살해사건을 시작으로 한상철의 옥상투신사건, 그리고 남실장 익사사고에 이르기까지 한태준(한진희)을 향한 일련의 살인사건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1회 연장을 통해서 총 21회로 끝을 맺게 될 '보고싶다'는 이제 3회가 남아있는데, 의외로 사건의 촛점은 해리보리슨인 강형준(유승호)을 벗어나 새로운 사건으로 돌입했다. 바로 황미란(도지원)의 살인혐의로 이수연(윤은혜)이 지목되었기 때문이다. 한정우는 이수연이 무죄라는 것을 알고 빼돌렸지만 이수연에 대한 혐의는 교모하게도 악.. 2013. 1. 10.
보고싶다, 왜 마법의 성일까? MBC의 수목드라마인 '보고싶다'는 두가지의 상반된 시선을 쫓아가고 있다. 살인과 로맨스라는 완전히 상반되어 있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사랑하기 때문에 광기로 변해버린 강형준(유승호)의 조이(윤은혜)에 대한 애정이나 14년의 오랜 기다림으로 첫사랑을 놓지않은 한정우(박유천)의 사랑이 극을 이끌어가고 있지만, 밑바닥에는 어른들의 탐욕과 돈에 대한 집착이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 어릴적 한정우가 이수연을 좋아하게 된 계기가 무엇이었을까? 이성에 이끌렸다기보다는 어쩌면 넓고 환한 큰집에서 살고 있는 한정우에게는 마음 한켠으로 찬바람이 불고 눈이 시리기만 했다. 세상에 단 하나의 친구만 있으면 되었던 한정우는 그렇게 이수연을 좋아하게 되었다. 드라마를 보면서 한정우와 이수연의 테마곡이 되어버린 더 클래식의 '마법.. 2013.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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