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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꽃엔딩2

여의도 벗꽃축제, 만개한 벗꽃아래서 봄날의 데이트 어느덧 4월의 둘째 주가 되었네요. 완연한 봄날의 따스함이 언제 추웠는지를 잊게 만드는 날씨입니다. 날도 완전히 풀리고 새싹이 파릇파릇 돋아나는 계절에 서울 여의도 융중로에는 벗꽃들이 만개했습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꽃망울이 몽울몽울 했었는데, 시간이 무척이나 빠르게 지나나 봅니다. 지난달 경주 보문단지에 업무차 들렀을 때에 만개한 벗꽃을 보면서 '서울이 조금은 늦구나' 생각했었는데요. 봄의 기운을 받아서 하얗게 꽃으로 물든 여의도 융중로로 산책을 떠나볼까요. 이번 주말은 아마도 찾는 이들로 북적일 듯 보여지는데, 이곳저곳에서 핸드폰 카메라로 셀프카메라를 찍는 모습들이 눈에 띄기도 했습니다. 바람이 살랑살랑 불면 벌써부터 흩날리는 꽃잎들이 제법 황홀경을 만들기도 하는데요. 융중로를 산책하다 국회로 들어가.. 2017. 4. 12.
[일본여행] 벗꽃엔딩 오사카 요즘들어 중국으로의 여행은 그리 녹록하지 않아 보인다. 한국과 중국의 국제정세에 비추어 볼 때, 요금 사드문제와 한류문화를 막아서는 중국의 정책이 충돌하고 있으니 말이다. 4월은 여의도 융중로에 벗꽃이 만반한 달이다. 4월 첫주에 맞은 여의도의 봄날은 말 그대로 벗꽃엔딩, 오사카는 일본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다. 1400년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오사카를 상업 중심지로 삼으면서 전성기를 맞이했다. 현재는 일본 제2의 도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오사카의 상징, 오사카성 오사카성은 오사카의 역사와 문화, 관광의 상징이다. 특히 벚꽃이 피는 봄이 오면 오사카성 주위로 수천 그루의 벚꽃나무가 만개하며 절경을 만들어낸다. 이 시기 오사카 시민들은 삼삼오오 오사카 성 주변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이를 .. 2017.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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