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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주사6

[충북 보은]가을단풍으로 별천지를 이룬 '속리산 법주사' 산이 좋다. 특히 가을산은 오색으로 물들어 찾는 이들의 마음까지 열리게 하는 매력을 발산한다. 국내에 유명 사찰들이 위치하고 있는 곳은 대체적으로 국립공원과 맞닿아 있어서 가을이면 단풍여행을 즐기기 위한 여행객들로 부빈다. 사적 제503호인 법주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로 553년에 의신 조사가 창건했다고 전한다. 법주사라는 절 이름은 의신이 서역으로부터 불경을 나귀에 싣고 돌아와 이곳에 머물렀다는 설화에서 유래된 것이라 한다. 법주사 경내로 들어서기도 전에 초입부터 맞아주는 건 화려하게 양껏 모양을 뽐내고 있는 단풍나무들의 유혹이다. 가을을 맞아서 법주사를 찾았다. 속리산 국립공원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들로 가을 법주사는 사람들로 붐볐다. 이곳 법주사는 왕실의 비호 아래 8차례의 중수를 거쳐 60.. 2016. 11. 7.
[충북 보은]속리산 수호령이련가 '보은 정이품송' 가을 단풍을 만끽하려는 여행자들의 마음이 설레는 11월의 초순이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온이 마치 겨울이라도 성큼 다가온듯한 날씨지만 여전히 해가 중천에 뜨는 오후가 되면 두꺼운 외투는 부담스런 날씨다. 씨알 굵은 대추로 이름난 충북 보은은 가을 단풍철을 맞아 전국에서 몰려드는 여행객들이 붐비는 지역이다. 그중에서도 보은 속리산 법주사의 가을절경은 빼놓을 수 없는 수려함을 뽐내는 곳이기도 해서 가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법주사를 배경으로 빨갛고 노랗게 물들어있는 단풍을 감상하고 있으면 손에 들려있는 카메라의 셔터를 누르지 않을수 없을듯하다. 속리산국립공원을 찾게되면 으례히 관광버스 안에서 눈에 띄는 나무 한그루가 스쳐 지나가듯 들어오고 속리산 국립공원 주자창에 다다른다. 어디선가 본 듯한, 한.. 2016. 11. 3.
보은 속리산 감동밥상 파티, 가을단풍에 빠지고 음식에 빠지다 11월로 향하는 계절의 문턱은 가을 단풍을 느끼려는 여행객들로 가득차는 모습이다. 주말이면 여객터미널에는 갖가지 아웃도어 차림에 가벼운 배낭을 메고 집을 나서는 사람들로 분주하기만 하다. 법주사가 위치해 있는 속리산에는 가을정취가 물씬 배어나오는 시기다. 11월의 첫째주에는 어쩌면 가을단풍이 막바지를 이룰 것으로 예상되는데, 지난 10월의 가을하늘이 높기만 하던 주말에 속리산을 찾았었다. 단풍이 오색으로 물들어가는 법주사 초입의 단지광장에서는 한창 축제 한바당이 열렸다. 바로 '감동밥상 파티' 이벤트가 열리고 있었다. 유명하고 이름난 특급 호텔이나 음식점의 셰프나 혹은 요리사가 아닌 평범한 가족이 음식만들기 경연대회에 참가해 갖가지 음식의 향연을 펼쳤던 것이 '감동밥상 파티'였다. 평소에도 법주사와 속리.. 2016. 10. 31.
[충북 보은]가을에 물든 '법주사 단풍' 단풍이 물든 가을이다. 요즘은 가을 단풍을 구경하는 게 짧기만 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그만큼 사계 중에서 봄과 가을의 기간이 짧아진 듯하다는 느낌이 많다. 10월의 주말을 맞아 산을 찾게 되었는데, 속리산 법주사라는 곳이다. 법주사는 국보인 쌍사자석등과 팔상전, 석연지를 비롯해 많은 보물들을 보유하고 있는 사찰이다. 553년 창건된 사출로 조선조 중기에 최대 사찰의 위용을 보이기도 했었지만, 애석하게도 임진왜란을 겪으면서 건물의 거의 모든 부분들이 불탔다고 한다. 현재 전해지고 있는 법주사의 모습은 인조 1624년에 벽암대사가 중창하고 그 뒤 수차례의 중건 중수를 거쳐 이르게 된 모습이다. 법주사는 미륵신앙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사찰이다. 법주사는 속리산을 찾은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 2015.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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