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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15

김수로 1회, 스파르타쿠스를 만들 작정이었나? 철의 제왕과 해상왕국을 건국했던 가야의 김수로의 일대기를 드라마로 볼 수 있다는 사실에 벌써부터 설레기만 합니다. 벌써 첫회를 방송했지만 아직 주인공인 김수로의 본격적인 일대기로 들어가지 않은 모습이죠. MBC에서 특별기획드라마로 방송되고 있는 주말드라마인 의 첫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어떤 느낌이 있었을까요. 아직까지 본격적인 내용속으로 들어가지 않은지라 뭐라 평가를 내린다는 게 어쩌면 우를 범할 수도 있겠지만, 첫방송을 보고 나서 아쉬움이 많이 드는 드라마였습니다. 화려한 전투씬과 연기파 배우들의 깊이있는 연기는 라는 주말 사극드라마가 성공할 수 있는 요소가 될수도 있을 법합니다. 하지만 첫방송에서 본 는 너무도 많은 욕심을 내고 있는 모습이 아니었나 싶기만 합니다. 가야라는 국가는 한민족사에서 고대사에.. 2010. 5. 30.
선덕여왕 39화, 덕만의 영원한 멘토 미실의 대화가 흥미롭다 사극드라마의 장르는 과거의 시간을 들이켜 보는 묘미가 있다. 그것이 비단 역사적인 사건이나 인물이라 하지만, 드라마에서의 역사적 허구는 늘 존재한다. 역사학자의 눈에서 기술되는 다큐멘터리가 아닌 이상 이러한 역사적 왜곡은 있기 마련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할 듯 하다. 특히나 선덕여왕에서는 그러하다. 개인적으로 선덕여왕에 비추어진 역사왜곡에 대해 그리 심각하게 바라보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드라마의 왜곡된 부분은 여러 문서를 통해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에 오히려 역사적인 지식을 새롭게 돌아보는 계기가 마련되고 있는 상황이다. 고구려와 백제, 신라의 시대상에 대한 정보에 대해서도 사실 드라마를 통해 알아가기 보다는 드라마를 시청함으로써 "정말 그랬을까?"라는 의혹이 생겨나 인터넷을 통해 전파되는 각종.. 2009. 10. 6.
선덕여왕 주상욱, 가야의 마지막 왕자 월야와 김유신의 관계는? 40%대의 꿈의 시청률을 넘보고 있는 MBC 에서 새로운 인물이 투입된다. 다름아닌 가야의 마지막 왕자로 소개된 월야(주상욱)이라는 인물이다. 드라마를 본 시청자들이라면 분명 의아스런 생각이 들 법하기도 한 인물이다. 왜냐하면 덕만(이요원)이 남장으로 소속되어 있는 김유신(엄태웅)의 화랑인 용화향도는 본시 그 배경이 가야세력이라 할만하기 때문이다. 김유신의 아버지인 김서현은 본시 가야세력의 집안으로 신라에 투항한 집안이라 할 수 있다. 동시대에 살고 있는데, 가야의 세력이 신라에 현존하며 마지막 왕자로 태어나게 된 것은 무엇때문일까. 부족연합국가로 형성된 가야 고구려, 신라, 백제가 한반도를 굴림하며 삼분지계를 하던 고대사에 삼한을 중심으로 일어난 철기문화의 융성을 보이던 국가가 있었다면 그것이 바로 가.. 2009.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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