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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일4

청출어람, 득음을 위한 산행...자연과 융합에 대한 짧은 구도 "이동백 명창이 새타령을 하면 새들이 화답할까?" 영화 '청출어람'을 관람하게 되면 이동백 명창의 이같은 물음에 대한 답을 볼 수 있다. 극중 어린 제자에게 소리를 가르치는 늙은 스승(송강호)가 새타령 중에 뻐꾸기 소리를 직접 들려주는데, 거기에 화답이라도 하듯이 뻐꾸기가 화답하는 대목이다. 영화 '청출어람'은 러닝타임 18분의 짧은 단막극으로 소리에 대한 영화지만, 코오롱스포츠의'Collaboration Film Project'이기에 상업적인 모습이 화면가득 채워져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일종에 코오롱스포츠에서 출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인 '스페셜 에디션'에 대해서 소개하는 한편의 CF같은 영화이다. 18분이라는 긴 한편의 CF이기도 하지만, 짧은 단편영화를 보는 듯하기도 하다. 일종에 CF이면서 독립영.. 2013. 1. 5.
8월 개봉작, 기대되는 7편의 영화들 마치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 것일까요? 장마가 끝났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비소식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네요.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서울의 우면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서 많은 사상자를 낸 이번 기습폭우로 전국적으로도 유례없이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한반도의 날씨를 볼때 대체적으로 강력할 태풍으로 인해 동반된 폭우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냈었던 과거와는 달리 이번 기습폭우는 장마가 끝난 이후에도 계속적으로 장마와 같은 형태가 이어져 많은 비를 뿌렸습니다. 그 때문에 산사태가 나기도 했었지만, 한편으로는 자연경관을 해치면서 공원을 조성하고 무리한 난개발이 오히려 인명피해를 부추겼다는 비난은 피할수가 없을 듯 보여집니다. 기습폭우로 인해서 수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일어났지만 여전히 8월에도 비가 계속적으.. 2011. 7. 29.
2011년 여름 한국영화 기대작 5, 천만관객 릴레이 이루어질까?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가 성큼 다가온 듯 합니다. 여름이 시작되지도 않은 듯 한데, 벌써부터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네요. 무더운 여름 한철이면 어김없이 블록버스트급 영화들이 극장가를 찾아오고 있습니다. 올해 2011년에도 벌써부터 여름 성수기 극장가에서 관객들을 맞을 헐리우드 블록버스트 영화들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시리즈의 완결편인 가 벌써부터 영화팬들을 흥분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헐리우드 영화로는 와 의 진정한 프리퀄 작품인 이 무더운 여름 성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국내영화들도 눈길가는 작품들이 속속 여름 성수기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올 여름 개봉되는 한국영화들을 살펴보니 장르면에서도 다양하다는 게 느껴질만큼 화려한 장르가 눈에 띄네요. 7,8월에 개봉되는 여름 성수기를 겨냥.. 2011. 6. 25.
4교시추리영역(2009), 선덕여왕 비밀병기 유승호 극장에서 먼저 만난다 30%대의 신들리는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는 인기드라마인 의 비밀병기로 언제 모습을 보일지 기대되고 있는 배우 유승호. 비밀병기 김남길의 비담 등장으로 인기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의 또다른 비밀병기로 알려진 유승호가 이라는 학원추리 영화에 모습을 먼저 드러냈다. 은 AM 11:40분에 발생된 학교내 살인사건과 범인을 잡지 못하면 자신이 살인범으로 몰리게 된 전국1등 수재인 정훈의 대결이 주된 내용이다. 이른바 명석한 두뇌의 소유자와 준수한 외모를 갖추고 있는 엄친아 정순(유승호)는 체육시간이 끝나기전에 살인범을 찾아야 하는 절제절명의 위기에 처해있다. 과거 기존 한국영화에서 추리극 형태의 장르는 많이 알려진 바가 없다. 정통 추리영화의 장르가 스릴러와 서스펜스 등과 조화를 이루어 관객을 찾았던 것이 대표적.. 2009.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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