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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규16

아랑사또전 4회, 신미네이터로 환생한 이서림...은오모와 주왈부자의 정체는? 본격적인 수수께끼로 돌입한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의 4회였습니다. 도대체 최주왈(연우진) 부자의 정체는 무엇일지, 그리고 오두막에 갇혀있던 가채를 쓴 모종의 여인은 무엇일까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부채질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기존의 전설이야기인 아랑을 다시 살려 인간으로 환생하게 함으로써 이야기는 더욱 더 미궁속으로 빠져들어가고 있는 모습이기만 합니다. 4회가 방송되고 나서는 완전히 다른 아랑의 이야기가 되어버렸습니다. 민담에서 전해지는 원한서린 처녀귀신 이야기는 사라지고, 자신의 억울함을 스스로 풀어나가야 한다는 옥황상제(유승호)와 염라대왕(박준규)의 내기거리가 되어버렸는데, 귀신에서 인간이 된 아랑은 자신의 죽음에 대해서 비밀을 알아내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이야기가 .. 2012. 8. 24.
아랑사또전 3회, 아랑의 바램과 주왈의 정체 암시한 결정적이었던 장면 MBC의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은 민담의 전설을 소재로 한 드라마인데, 처녀귀신이 되어 나타난 귀신의 한을 담이 큰 사또가 해결해준다는 내용입니다. 드라마로 만든다면 과연 4~5회면 충분한 이야기를 어떻게 늘려놓을까 하는 소재이기도 한데, 기구한 처녀귀신의 한이라는 무서움으로 낭량특집의 단골로 등장하기도 했었지요. 분량이 많아야 하는 미니시리즈 형태인데 과연 어떻게 풀어나갈까 궁금하기도 했는데, 3회를 시청해보니 중요한 포인트들이 속속 등장하더군요. 단순히 처녀귀신이 된 아랑의 한을 풀어주는데만 그치는 것이 아니다 3회에서는 죽은 아랑(신민아)의 정체가 밝혀졌는데, 3년전에 사라진 사또의 딸이라는 것이었지요. 그렇지만 아랑은 사또의 시체를 보고도 전혀 기억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마치 제3자를 바라보는 .. 2012. 8. 23.
아랑사또전 1회, 신민아의 변신과 이준기의 복귀...흥미로운 조화 밀양지역에 전해지는 전설인 아랑에 대한 원한에 대한 이야기는 익히 알려져 있는 이야기입니다. 억울하게 죽은 아랑이 사또에게 억울함을 전하고자 밤마다 나타나지만, 귀신이 된 아랑을 본 부임사또들은 하나같이 하루를 넘기지 못하고 죽어나가게 되지요. 그러던 중에 기개가 높은 사또가 부임하게 되어 아랑은 억울함을 알리게 되어 자신을 죽인 범인을 찾아내게 된다는 전설입니다. 아랑전설 속에서 아랑이 범인을 찾아내는 과정을 찾아보면 나비가 되어 범인의 갓에 올라앉게 되는데, 새로 시작되는 mbc의 에서도 나비와 연관된 모습들이 많이 엿보이더군요. 배우 이준기가 군복무를 마치고 복귀작이 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었는데, 하이틴 스타였던 신민아가 함께 출연해 주목을 받은 드라마가 이었습니다. 8월15일 광복절에 첫회가 방송.. 2012. 8. 16.
빛과그림자 18회, 배꼽잡게 만든 마도로스 박의 강펀치 쇼 비지니스의 성공을 다루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가 1970년 한국 현대사의 단면을 조명하는 모습으로 탈바꿈한 모습이 오래되었습니다. 중앙정보부의 김부장(김병기)과 비서실의 장철환(전광렬)의 서슬퍼런 주도권 싸움이 시작된 모습이 본격적으로 전개됨에 따라 화려한 쇼 비지니스의 세계보다 오히려 주목받는 소재가 된 듯해 보이기도 하더군요. 결국 빅토리아 나이트클럽 무대를 갖게 된 강기태(안재욱)과 그 무대를 중심으로 송미진(이휘향) 사장과 세븐스타의 노상택(안길강) 단장의 주도권 싸움은 정치판으로 옮겨져 간 셈이 된 것이죠. 송미진 사장을 비호하는 중정의 김재욱 부장과 세븐스타를 수하에 두고 있는 비서실의 장철환은 본격적으로 이빨을 드러내며 서로를 견제하려 하고 있습니다. 세븐스타로 스카웃되어 갔던 이정혜.. 2012.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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