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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규16

아랑사또전 11회, 포텐 터진 이준기의 매력!...사심섞인 소생키스 MBC의 수목드라마인 '아랑사또전'은 그동안 이준기라는 배우를 왜 그리도 방치시켜 두었던 것이었을지 싶을만큼 캐릭터가 삼천포로 빠지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처음 드라마가 시작되는 초반만 하더라도 아랑(신민아)과 은오(이준기)의 비중을 절반정도로 섞어놓아 투톱주연 체제가 확고해 보였었지만 5회부터인가를 넘어서면서 근 5~6회 분량을 사또없는 아랑전으로 만들어버린 느낌이 들었었습니다. 물론 신민아의 이서림 중심이 되어버린 드라마를 좋아하시는 시청자들도 있겠지만, 이준기의 은오사또의 실종스러웠던 모습은 그간 드라마 을 시청하는 여성 시청자들을 애태웠던 전개이기도 했었을 거예요. 드라마 은 사실상 귀신이 된 아랑이 주인공이라기 보다는 사건을 풀어나가는 사또가 중심축을 이루어여만 하는 드라마일 거예요. 억울하게 .. 2012. 9. 20.
아랑사또전 8회, 밝혀진 이서림을 죽인 범인? 3년이라는 시간은 기억을 까먹게 할 수도 있는 시간일 수 있을 겁니다.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은 밀양의 아랑전이라는 민담전설을 떠나 새로운 퓨전환타지 형태로 흘러가고 있는 모습인데, 저승까지 갔던 아랑은 상제(유승호)와 염라(박준규)의 힘으로 다시 이승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보름달이 세번 뜨는 날까지 자신이 왜 죽었는지를 직접 풀어보라는 임무를 맡고 말이예요. 아랑(신민아)은 '누가 자신을 죽었는지'가 아닌 '왜 죽었는지'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서 이승으로 다시 오게 된 것입니다. 이는 상제와 염라가 그토록 찾으려 한 것과 같은 것이지요. 3년전 의문의 실종사건과 주검으로 발견된 이서림의 썩지않은 시체가 발견되고 아랑은 자신이 이서림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과거의 기억은 찾을 수가 없었습.. 2012. 9. 7.
아랑사또전 7회, 최종병기 그아이가 이서림? 정체가 무얼까? 미스테리는 의심하기 시작하면 꼬리에 꼬리를 물어서 궁금증이 증폭되기 마련인데, 의외의 실마리를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MBC의 수목드라마인 '아랑사또전'을 시청하고 있노라면 그런 생각을 하게 되는데, 자꾸만 이상한 쪽으로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만드는 것이죠. 마치 드라마가 시청자에게 최면을 걸듯이 말이예요. 7화를 시청하면서 아무 생각없이 그저 드라마가 보여지는 대로만 보았습니다. '어라 거기에서 저긴 어디야?' '저건 뭐지?' '그럼 그녀의 정체는?' 온갖 추측을 하면서 골똘히 시청하던 습관을 버리고 그저 흘러가는대로 이야기를 듣는다는 식으로 시청해 보았어요. 그런데 참 희안한 게 드라마 캐릭터들이 정체가 궁금한 것을 다 얘기해주드란 말이지요. 애써서 파헤치려고만 하니까 조금 더 .. 2012. 9. 6.
아랑사또전 5회, 소름돋던 강문영...산자도 죽은자도 아닌 존재 MBC의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에 다시 등장한 배우 강문영의 변신에 소름이 돋던 5회였습니다. 은오모와 은오(이준기)의 회상씬에 한번 등장하기는 했었지만, 잠깐동안 등장했었던지라 의문스러운 인물로 그려질 것이라 예사이 되기도 했었는데, 다시 등장한 은오모는 과거 은오가 알고 있는 어머니의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아버지를 떠나 홀로 어머니와 살기를 바랬지만 은오모는 아들을 두고 어디론가 떠나 모습을 감추었었지요. 은오가 어머니의 뒤를 쫓아 헤맨 곳이 바로 밀양이었는데, 그곳에서부터 어머니의 발자취는 사라지고 없었지요. 사라진 은오모는 최주왈(연우진) 부자와 연이 닿아있는 모습으로 보여졌었는데, 부자가 그분으로 칭하는 사람이 다름아닌 은오모였습니다. 그런데 은오모는 주왈에게 처녀를 데려오도록 했습니다. 그것.. 2012.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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