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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규16

아랑사또전 16회, 옥황상제를 사랑한 선녀 무연!...상제의 마지막 한수는? 자신의 죽음을 알아내기 위해서 사람으로 환생한 아랑(신민아)이 비로서 과거의 기억을 되찾았습니다.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에서는 주왈과 서씨(홍련이라 불려야 할지 아니면 무연이라 불려야 할지...) 그리고 아랑이 어떻게 죽게 되었는지가 밝혀졌습니다. 16회에서야 비로서 모든 비밀이 밝혀졌는데, 과연 무엇을 준비하고자 했던 것이었을까 하는 한가지 의문점이 남게 됩니다. 염라(박준규)와 상제(유승호)는 매일처럼 바둑을 두면서 천상에서 쫓겨난 무연(임주은)을 소멸시키고자 하고 있었지요. 하지만 하늘을 가리는 결계덕에 무연은 인간세상에서 모습을 감춘채 400년을 살수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은오사또(이준기)에 의해서 결계가 깨어지고 무연이 어디에 있는지 알게 된 마당에 옥황상제와 염라는 왜 무연을 .. 2012. 10. 5.
아랑사또전 15회, 존재의 이유가 분명해진 은오 사또...삶의 의미가 분명해진 주왈 MBC의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을 시청하노라면 중간중간 내용자체가 엿가락처럼 늘어나 지루함을 느끼게 합니다. 귀신 아랑(신민아)과 은오사또(이준기) 그리고 주왈(연우진) 도령의 러브라인을 보면 특히 그러한데, 진전되는 모습도 아닌 매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어놓다가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돌기 때문이지요. 그 이유는 분명할 거예요. 애초 민담에 전해져 오는 전설인 아랑전을 모티브로 하기 때문이지요. 아랑전은 사랑이야기가 아닌 억울하게 죽은 처녀귀신의 이야기이지요. 억울함을 풀기 위해서 밤마다 고을 관아를 찾아 사또에게 억울함을 호소하지만 귀신을 본 사또들은 한결같이 그자리에서 죽음을 당합니다. 그러던 중 담이 큰 사또를 만나게 되고 비로소 아랑은 자신의 억울함 죽음을 호소하기에 이릅니다. 그리고 자신이 나.. 2012. 10. 4.
아랑사또전 14회, 여심떨리게 한 이준기의 백허그...음흉스런 상제...방울이의 삶에 정의 영화중에 '요리사, 도둑 그의 아내...'라는 프랑스 영화 한편이 있습니다. MBC의 수목드라마인 '아랑사또전' 14회를 보면 왜 그 영화가 생각나는 것이었을까요? 아마도 14회에서는 지지부진만 하게 보여졌던 전개가 한꺼번에 너무도 많이 쏟아져 나왔기 때문이었을 거예요. 사또가 된 은오(이준기)와 사람이지만 귀신이기도 한 아랑(신민아)과의 로맨스가 터져버린 모습이었는데, 주왈(연우진)또한 아랑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었습니다. 은오사또-아랑-주왈 삼각로맨스로 본격적으로 드러나게 된 점도 눈길을 끄는 요소인데, 거기에 그동안 숨겨져 있었던 수많은 비밀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아랑을 다시 환생시키게 된 것을 무영에게 알려주는 상제(유승호), 은오는 결계를 무너뜨리고 홍련(강문영)이 숨어있는 토굴속으로 무영과.. 2012. 9. 28.
아랑사또전 13회, 이준기 아닌 연우진이 진짜 비극의 주인공! MBC의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을 보고 있으면 여러가지 떡밥을 던져주고 있는 모습이기는 한데, 그 이유에 대한 타당성에 대해서만큼은 대본이 산으로 가는 듯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기도 할 겁니다. 이는 주인공인 아랑과 사또의 관계에서 오는 괴리감일 거예요. 주인공인 아랑(신민아)과 은오(이준기)의 존재감이 절반치기로 나란히 평행선을 그리면서 극이 전개되어야 하는데, 지난 회차를 생각해보면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두 캐릭터의 비중은 시청자들을 산만하게 만들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첫 등장은 두 캐릭터, 귀신과 이기적인 서출에 얼짜 태생이지만 귀신을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는 은오의 비중이 절반치기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것이 어느순간부터 아랑의 비중이 고무줄처럼 늘어나버려서 사또의 존재감은 있으.. 2012.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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