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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7

선덕여왕, 사라진 대남보 배후인물은? 인기 사극 드라마인 MBC의 가 어느덧 비담의 난으로 종영이 임박해 오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60회까지 진행된 상황에서 살펴볼 때, 알게 모르게 여러가지 의혹에 쌓여있는 인물들이 여럿 눈에 보이기도 합니다. 그중에서도 20여회쯤에서 덕만(이요원)의 언니였던 천명공주(박예진)에게 독화살을 날려 비명횡사시켰던 장본인인 대남보가 있습니다. 드라마상에서는 그리 많은 분량이 대남보에게 주어지진 않았지만 짧은 분량임에도 꽃미남 화랑이라는 이미지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인물이죠. 엄밀하게 말하자면 극중에서 대남보는 천명공주을 의도적으로 죽이기 위해서 독화살을 날리지는 않았었죠. 덕만의 도피를 돕기 위해 위장술로 덕만과 천명은 자신들의 옷을 같은 복색으로 입고 있었던지라 대남보는 둘중 덕만일 것이라는 사람에게.. 2009. 12. 16.
선덕여왕, 김춘추 전략 - 난세에는 군웅활거 비책? 난세에는 영웅이 태어나는 법, 인기드라마 에서 그동안 갈등과 대립의 관계가 성립되어 있는 미실-덕만의 체제에서 난데없이 수나라에서 돌아온 김춘추가 41회에서 신라 골품제에 대해 언급함으로써 명실공이 태풍의 핵으로 자리했다. 그 진위여부에 대한 숨어있는 뜻을 알아맞추기라도 하듯이 다양한 의견들이 보여지기도 했었지만, 가장 근접했던 예상은 신라의 지배체제에 대한 붕괴라 할 수 있다. 그동안 신라는 드라마 상에서는 미실세주(고현정)에 의해 집권되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그 영향력이 컸었다. 귀족들의 화백회의는 세종(독고영재)에 의해 지배되어 있었고, 군권마저도 설원공(전노민)에 의해 장악되고 있었으니 사실 신라의 왕은 빈털털이 신세나 다름없는 존재였다. 귀족들의 세가 강하다는 것은 그들의 목소리 즉, 화백.. 2009. 10. 13.
선덕여왕, 김춘추의 미소 & 비담의 미소 국민드라마로 자리하고 있는 이 37화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권력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모습이다. 김유신(엄태웅)의 미실가와의 혼인으로 서현가와 미실새주가와 손을 잡음으로써 김유신은 자신을 희생함으로써 가야세력을 완전하게 장악하게 되는 모습을 보여졌고, 그로 인해 군사력 뿐 아니라 정치적 세력을 형성하게 된 모습을 갖추었다. 여기에 미실가는 김유신을 혼인을 통해 포섭했다는 현실과는 먼 망상에 빠져들게 된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더해 정치적으로 혹은 그동안 화랑들의 롤모델로 등장했던 국선문노(정호빈)은 비담(김남길)과의 대결도중 독침을 맞고 죽음을 맞음으로써 하차한 모습이다. 국선문노의 죽음은 사실상 드라마 상에서 구세대의 퇴장을 알리는 중요한 시점을 보여준다고 할만하다. 신라라는 연합연맹체적 국가에서 진평왕(.. 2009.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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