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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32

역전의여왕 6회, 황태희의 재입성과 기대되는 2류들의 행진 MBC의 월화드라마 은 직장인들의 애환을 담고 있는 부분에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인기를 끌 수 있는 요소가 많아 보이는 드라마로 보여집니다. 경기에 따라서 어떻게 될지 모를 회사의 구성원들로써는 '을'의 입장에서 회사가 어려움에 처할 경우에는 정리해고나 다름없는 권고사직(희망사직)을 당하게 되기도 하죠. 지난해의 경우에도 작은 중소기업들은 경기침체 때문에 정리해고를 당한 분들도 많았을 것이고, 연봉삭감을 당한 분들도 적잖게 많았을 겁니다. 에서는 이러한 회사원들의 잔혹사를 그대로 보여주는 듯한 인트로를 보여주고 있는 드라마라 할 수 있겠죠. 소위 말해 '갑 과 을'의 입장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줌으로써 장난으로 던진 돌에 개구리가 죽어버릴 수 있는 모습을 전나라하게 묘사하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그 '.. 2010. 11. 3.
역전의여왕, 한송이 상무의 악역포스 작렬! - 미실 보는 듯했다 드라마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가장 빠른 방법은 아마도 악역다운 악역이 그 진가를 발휘하는 때가 아닐까 싶습니다. MBC의 새로운 드라마인 에서 눈길을 끄는 악역이 등장한 모습입니다. 바로 한송이 상무죠. 얼핏 첫회만을 시청하고 봉준수(정준호)와 황태희(김남주) 부부 사이에 끼어들어 있는 백여진(채정안)이 최고의 악역으로 등극할 듯해 보였지만, 실상 최고의 악역은 따로 있었습니다. 블라인드 공모전으로 새롭게 이미지를 쇄신하고자 하는 퀸즈 그룹은 인터넷 접수를 통해서 디자인을 공모하기에 이릅니다. 많은 사람들을 정리해고(말이 좋아서 희망퇴직이지 실상은 해고수준이었으니까요)한 데에 대한 사회적인 분위기를 만회할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데에서 한송이 상무도 찬성하기에 이르렀죠. 결국 회사에서 쫓.. 2010. 11. 2.
역전의여왕 4회, 황태희의 '갑을' 강론에 시원하면서도 막막함이 들었다 이런게 표현하면 아마도 이런 얘기가 나올법해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당신은 영원한 루저인거죠'라고 말입니다. 요즘 월화드라마로 새롭게 시작하고 있는 이 자꾸만 시선을 붙들어매고 있습니다. 월화극이라면이야 MBC의 가 종영한 이래로 SBS의 에 KBS2 채널에서는 2010. 10. 27.
역전의여왕, 남편&아버지라는 존재에 웃다가 울었다 새롭게 시작하는 MBC의 이 힘겨운 경쟁을 할 것이라는 예상이 든 것은 사실일 겁니다. 월요일 밤에 방송되는 드라마들을 보면 SBS의 ,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KBS2의 속에 은 버거워 보이기만 한 대진표를 받아든 모습이었기 때문이었죠. 그런데 뚜껑을 열어보니 다른 드라마와의 인기비교에 앞서 현대를 살아가는 아버지와 남편이라는 남자들에 대한 비애에 공감이 가더군요. 대기업을 다니던 황태희(김남주)는 어느날 신입사원으로 들어온 봉준수(정준호)와 사랑에 빠져서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백여진(채정안)과 한송이(하유미) 상무에 농간으로 황태희는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죠. 화려한 싱글에서 가난한 결혼생활이 시작되었다고 해야 할까 싶기도 한 모습이 황태희는 결혼생활이었다 할 수 있었죠. 문제는 싱글이었던 봉.. 2010.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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