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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함께사라지다5

지나간 고전영화 재개봉에 대한 짧은 소감 시간은 멈춰서지 않고 흘러간다. 누군가는 빠르게 흘러가길 원하기도 하고 그 반대로 시간이 천천이 흘러가길 원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시간의 초침은 빠르지도 그렇다고 느리게 흐르지도 않고 늘 일정하게 지나친다. 문득 영화사이트에서 지나간 영화가 재개봉한다는 안내를 보게 됐다. 오랜 영화지만 중학교 때에 봤었던 영화로 기억이 된다. 늦은 시간 시내에서 번화했던 커다란 극장에서 대형스크린을 통해서 보게 됐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라는 영화였는데, 어린 나이에 스크린에서 봤었던 영화의 웅장함과 감회는 충격이라 할만했던 경험이기도 했었다. 시간이 지나서 현대는 연간 수많은 영화들이 제작되고 상영되며 관객들과 만난다. 그 편수를 다 헤어릴 수 없을만큼 극장에서 상영되는 영화편수도 많아진 것이 사실이다. 장르 또.. 2021. 4. 12.
바람과함께사라지다(2012), 차태현식 코믹호...대박 조연들의 상차림! 블로그 활동을 하면서 알게 된 블로거 분에게 CGV영화표를 얻게 되었는데, 블로그 영역에서는 높은 영향력을 발휘하고 계시는 분입니다. 실명을 거론하면 익히 많이 아실 건데 영화표를 얻어서 그날로 예매에 들어갔지요. 요즘 충무로 극장가에는 한국영화로 물건훔치는 도둑들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데, 주목되는 점은 대박영화들, 도둑을 소재로 한 영화들에 출연하는 배우진들을 보면 인기 드라마나 영화 등에서 코믹과 특유의 애드리브로 존재감이 높은 조연급 배우들이 대거 등장한다는 점일 겁니다. 제가 본 차태현, 오지호 주연의 에는 이러한 존재감 높은 조연급 배우들이 대거 등장하는 영화입니다. 추노의 성동일을 비롯해, 고창석과 신정근 등이 출연하는 는 배우진들만 보면 '무언가 큰일을 낼 듯한 영화임에는 틀림이 없어 보이는.. 2012. 8. 23.
추천영화, 영화의 매력에 빠져들게 만든 주옥같은 명화들 헐리우드의 거대 자본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블록버스터 영화들의 특징은 화려한 볼거리와 웅장하게만 보이는 특수효과인 컴퓨터 그래픽일 겁니다. 컴퓨터의 발달로 영화적 상상력이 극대화되었으며, 환타지 영화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기교가 되어버렸죠. 과거에 컴퓨터가 없던 시대, 발달되지 않았던 시대에는 어떻게 영화들이 만들어졌을까요? 전투장면이나 혹은 우주선의 모양들은 대체적으로 직접 화약을 떠뜨리거나 건물을 부수기도 하고, 미니어쳐를 이용해 실제의 모습과 유사하게 만들어서 촬영했던 것들이 대다수였죠. 요즘에 개봉되는 영화들에서는 폭파장면 하나를 만들더라도 특수효과를 이용해서 실제 폭탄을 터뜨리기보다는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해서 만들어지기도 하는데, SF영화들에서는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몽환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내기.. 2011. 5. 23.
[에세이] 한 시간의 소중함을 느껴라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른다' 유명한 명화인 라는 영화에서 주인공 스칼렛 오하라가 자신의 남편인 레트 버틀러가 떠나버리고 난 이후 목화농장 벌판에 서서 읖조리는 명대사입니다. 비비안 리의 가냘푼 몸매나 혹은 남성미 넘치던 클라크케이블의 연기도 인상적이었지만, 마지막에 스칼렛이 말하는 대사또한 오래도록 명대사로 남아있는 명화일 겁니다. 그 명대사에서는 하나의 희망을 들여다볼 수 있을 것입니다. 좌절하지 않고 내일이라는 시간을 희망이라는 태양으로 말하는 것이라 할 수 있겠죠. 흔히 사람들은 힘들다는 이유로 '내일은 달라질거야' 혹은 '내일은 괜찮아질거야'라고 말을 하기도 합니다. 무의식중에 내일이라는 단어 자체가 갖고있는 의미는 하나의 희망으로 자리하고 있는 것이겠지요. 그리고 오늘보다는 내일은 더 나은.. 2010.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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