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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요보비치3

페이스 블라인드(2012), 추천하기도 혹평하기도 애매한 영화 예전에 개봉되었던 로맨틱 멜로 장르의 한 영화 중에 아침에 일어나면 똑같은 일이 반복되는 소재가 있었습니다. 주인공은 하루 24시간이라는 시간을 넘기지 못하고 다음날에도 똑같은 일상이 반복되는 영화였었죠. 계속적으로 반복되는 일상을 접하면서 상대방에게는 낯선 사람이었지만, 주인공은 상대방에 대해서 너무 잘 알게 되고, 마을 사람들 한사람 한사람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습니다. 하다못해 사고가 일어날 타이밍까지 알고 있었던지라 마치 한치 앞을 내다보는 선견지명이 있는 사람처럼 보여지기도 할 거예요. 그렇지만 계속적으로 반복되는 삶을 살아간다면 그것 또한 갇혀있는 세상속에 있는 기분이 들거예요. 다른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하루겠지만, 주인공에게는 도저히 빠져나갈 수 없는 공간과 시간의 반복일 테니까요. 그런데 .. 2012. 6. 22.
레지던트이블4, 한가지 공감이 가는 단어 '아르카디아' 밀라요보비치가 아니면 감히 상상할 수 조차 없을 것만 같은 영화 를 보게 되었습니다. 슈팅게임은 그리 즐기는 편이 아닌지라서 유명 게임보다 영화로 지금껏 접해왔었는데, 여전히 개봉이 된다고 하면 시선이 가는 영화가 이라는 시리즈 영화였습니다. 첫편에서 엘리스(밀라요보비치)가 눈을 뜨고 병원의 침대에서 깨어나는 것을 시작으로 지금껏 4편까지 개봉되었는데, 역시 첫편이 그중에서는 가장 인상적인 모습이 아니었나 싶기도 합니다. 계속적으로 엠브렐러의 T-바이러스는 영역을 확산해 나가고 처음에는 지하의 실험실이었던 것이 작은 도시, 그리고 전세계로 확산되어 사람이 살수 없는 곳으로 만들어버리는 은 공간적인 진화를 보는 것도 하나의 흥미거리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엠브렐러 사의 연구진들은 전세계가 병원균에 노출되.. 2010. 10. 24.
퍼펙트 겟어웨이(2009), 살인범과의 생존게임보다는 이국적 풍광과 모험을 즐겨라 다음(www.daum.net)에서 제공한 영화시사회 를 관람했다. 이번에 전국시사회로 열린 는 서울에서 드림시네마에서 치뤄졌다. 과거에 화양극장으로 알려져 있는 드림시네마를 찾았는데 말 그대로 80, 90년대 향수를 느껴볼 수 있는 극장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 낯선 곳으로 여행은 언제난 설렘에 들뜨기도 하지만 낯선 곳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선 어떤 느낌이 들까. 막연스레 알지 못하던 미지의 세계와의 조우로 들떠 있지만은 않을 것이다. 낯설은 설렘과 함게 전혀 알지 모르는 곳에서는 어떤 두려움도 느끼는 것이 당연할 듯 보인다. 특히 혼자하는 여행이라면 말이다. 영화 는 여행이 주는 두려움보다는 여행지에서 만나 낯선 사람의 두려움을 느끼게 만드는 영화가 아닐까 싶다. 신혼여행으로 하와이를 찾은 클리프(스티.. 2009.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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