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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가볼만한 곳2

[경북 문경] 사색과 여유가 어울어진 '성보촌 차도재' 지방여행에서 특별한 곳을 만나게 되는 것만큼 여행자들에게는 반가운 일이 없다. 그것도 그저 지나가는 뜨내기 손님들에게 친절함과 상냥함으로 대하는 곳이라면 더더욱 그러하다. 기대하지 않았던 여행길에서 간혹 시간이 지나도 생각나는 곳들이 있을 것이다. 얼마전 경북 문경에 행사차 방문했었을 당시에 성보촌 유스호스텔을 들렀었다. 한곳에서 먹을거리와 다양한 체험들을 할 수 있는 문화체험 코스까지 겸하고 있는 문경의 '성보촌'은 외곽에 위치하고 있어서 시내접근성을 요하는 여행객들에게는 발품을 팔아야 하는 곳이기도 하다. 경북 문경시 호계면 호계리에 위치하고 있는 성보촌은 점촌시내를 지나 영강교 다리를 건너 좌회전하여 약 5분여간 직진하게 되면 강변길 우측에 위치하고 있는데, 34번 국도를 끼고 있는 곳인지라 자동차.. 2013. 3. 27.
[경북 문경] 영남선비들의 출사길을 거슬러 본 '문경새재 과거길' 여행과는 담을 쌓은 것일까 아니면 여행지의 밝은 기운이 반기는 것일까? 필자의 여행기는 늘상 좋은 날씨가 아닌듯 하기만 하다. 문경에서 열리는 행사를 참관하기 위해서 이른 아침 서울에서 출발할 때에는 하늘이 금새라도 비가 내린 듯한 날씨여서 내심 걱정이 들기도 했었다. 다행스럽게 두어시간의 고속도로를 달려 경북 문경에 다다랐ㅇ때에는 추적거리던 빗줄기가 사라지고 흐린 날씨로 변해 있었다. 아직은 봄기운을 느끼기에는 쌀쌀한 3월의 날씨속에서 오전에 행사를 참관하고 오후에는 그런대로 시간이 많이 남아 일행들과 지방에 내려왔으니 볼거리를 찾아서 가보자는데 마음이 맞추어졌다. 어디를 갈까 한참을 논의하던 끝에 문경의 대표적인 명소인 '문경새재를 찾아가지 않으면 문경을 찾은 것이 아니다' 라는 중론으로 모아졌고, .. 2013.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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