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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33

무신 42회, 치밀한 늙은 호랑이의 예지력... ...하지만? 자신의 딸인 최송이(김규리)를 죽게 한 최우의 최후가 임박해져 가고 있습니다. MBC 주말 사극드라마인 '무신'에서 최우(정보석)는 자신의 죽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권력을 넘겨주어야 할 후계자가 없는 상태에서 도방을 운영해 나가야 할 인물이 적합하지가 않다는 게 죽지 못할 걸림돌이기도 하지요. 딸인 최송이가 있었을 때에는 교정별감을 두어 김약선(이주현)으로 하여금 후사를 잇도록 하였지만, 아내인 최송이가 남편인 김약선을 무고의 죄를 만들어 역모의 죄인으로 만들어놓았던지라 사약을 내렸었지요. 김약선이 무고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최우는 사약을 내리고 최송이와 김준(김주혁)을 맺어줌으로써 도방의 권력을 넘겨주려 했었습니다. 하지만 김준의 집요한 조사로 인해서 최송이가 남편을 죽인 배후인물이라는 .. 2012. 7. 9.
무신40회, 최우와 최송이 - 딸마저도 버린 아비의 비정한 결단 고려의 무인정권을 지탱하는 최우의 비정함이 보여지던 MBC 주말사극드라마 무신 40회였습니다. 긴 시간동안 노예였던 김준을 마음에 두었던 최송이(김규리)는 박승선(최운교)의 자백으로 지아비였던 김약선(이주현)에게 무고의 죄를 행한 죄가 밝혀지게 되었지요. 최송이의 그같은 결단은 김준(김주혁)을 살리기 위한 계책이었지만, 지아비인 김약선의 목숨을 거둔 결과를 만들었지요. 박승선이 만약 최우를 보위에 올리려 하지 않았더라면 최송이는 죽음을 당하지 않았을 수도 있었을 거예요. 주연지(이남희)라는 음양술사에게 최우에게 황룡의 기운이 있다는 말을 하게 함으로써 도방의 무인들을 선동한 꼴이 되었는데, 이는 역모에 해당하는 일이었습니다. 김준은 김약선의 무고를 밟히기 위해서 박승선을 조사하게 되었고, 주연지 등과 도.. 2012. 7. 2.
무신 39회, 거대한 나비효과 된 박승선의 자백 거대한 나비효과가 생각나는 박승선의 자백이었습니다. 김약선(이주현)의 무고를 조사하던 김준(김주혁)은 최우를 보위에 올리려 하는 역모를 밝혀내게 되었습니다. 음양술사인 주연지(이남희)에게 합하인 최우에게 황룡의 기운이 있다는 점쾌를 알리게 함으로써 도방의 일부 무신들은 최우(정보석)을 보위에 올린 음모를 꾸미게 되었죠. 하지만 처음부터 주연지의 점쾌는 김약선을 노린 것이었습니다. 최우의 가장 최측근에서 피냄새가 난다는 것을 알려줌으로써 반역의 기운이 감돈다고 점을 친 것이었는데, 그것은 김약선이 일부 무장들과 사냥을 가는 것을 빌미로 군사혁명을 일으킨다는 모략이었습니다. 나주에서 김경순(김철기) 장군이 이연년과 대치함으로써 중과부적의 군세에 밀려 강도(현재의강화도)로 전령을 보내지 못하게 됨에 따라 이연.. 2012. 7. 1.
무신 37회, 빛과 그림자를 걷는 김약선-김준 밝음이 있으면 어둠이 존재하기 마련이고 기쁨이 있으면 불행이 있기 마련이죠. MBC 주말 드라마인 에서 김준(김주혁)과 김약선(이주현)의 모습이 그러한 모습입니다. 김약선은 교정별감을 책임지던 최고 권력자였고, 최우(정보석)의 후계자로 지목되던 인물이었습니다. 하지만 유유부단함으로 인해서 결정할 때에 결정하지 못하는 나약함을 보였었고 그것이 화근이 되어 결국에는 권력에서 밀려나게 되었습니다. 사실 김약선의 몰락은 철저하게 자신의 아내인 송이(김규리)에 의해서 이루어진 몰락이라 할 수 있는데, 송이는 혼인전부터 김준을 마음에 두고 있었지만 아비인 최우에 의해서 혼인이 반강제적으로 이루어진 비운의 여인이기도 합니다. 사람은 얻었지만 마음을 얻지 못하는 것이 참혹한 결과를 낳은 것이라 볼 수 있는데, 김약선으.. 2012.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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