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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6

답십리 현대시장, 대표 먹거리 곱창집 그리고 친구와의 술한잔~ 전통시장으로 이름난 시장을 찾아가게 되면 으례히 만날 수 있는 것이 먹거리이기도 합니다. 시장이라는 곳이 물건을 구매하는 곳이기는 한데, 시장에 있는 식당은 원래 그 시장에서 장사하는 상인들의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서 혹은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서 간혹 찾는 손님들의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해서 만들어졌을 거라 보여집니다. 그중에서도 외지에서 오게 되는 손님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리를 비울 수 없는 상인들을 상대로 만들어졌을 거란 생각이 들어요. 그런 음식점들이 세월이 지남에 따라서 그 지역의 대표적인 음식점이 되고, 외지에서 온 사람들에 의해 입소문으로 유명한 맛집으로 탈바꿈하게 된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유명한 시장에 가게되면 으례히 시장골목을 돌면서 물건들을 구경하는 재미와 흥정하는 즐거움도 있지만.. 2012. 3. 29.
노룬산시장, 활성화를 위해 특색있는 문화조성이 필요 광진구에 건대입구 전철역은 에너지가 느껴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대학생들이 많이 모여드는 곳인지라 젊음의 에너지가 발산된다고 해야 할까 싶기도 하죠. 홍대와 신촌, 대학로 인근은 젊은 사람들의 열기를 접하기도 하는데, 건대입구 전철역도 빼놓을 수 없는 명소일 겁니다. 홍대입구의 소극장에서 공연되는 인디밴드의 공연같은 것은 건대입구 전철역 인근에서는 많이 찾아볼 수 없을수도 있을 거예요(제가 건대입구 근처에서 열리는 밴드공연을 찾아가지 않아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잘못알고 있는 부분일 수도 있을 겁니다). 건대입구 전철역 주변으로 형성되어진 다양한 퓨전음식들은 젊은 사람들의 입맛을 불러 모으기도 하는데, 분위기 있는 카페나 친구들이 모여 한잔 어울릴 수 있는 호프집들까지 모여있는 곳이죠. 건대입구 전철역 인근.. 2012. 3. 22.
평화시장, 외국인들에게 인기높을 포차골목에서 맛본 해물파전과 계란말이 4~5년 전만 하더라도 자주 찾던 동대문 두타와 밀리오네, 프레야 등의 패션타운들과 평화시장들을 이젠 자주 찾지 못하고 있는데, 동대문에 위치하고 있는 패션타운들이 대체적으로 젊은층들에게 인기를 끄는 패션 아이템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었죠. 특히 최신유형의 영 캐주얼들이 많은지라 30대 초반만 하더라도 조금 더 젊은 스타일을 입음으로써 나이가 들어보이지 않도록 보완하고자 자주 찾기도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세월이 지남에 따라서 너무 어린 영캐주얼 스타일의 옷가지보다는 다소 점잖은 스타일의 옷을 갖추다보니 자연스레 발걸음을 하지 않게 되기도 하더군요. 사실 동대문시장은 사람들에게 너무도 많이 알려져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상권입니다. 남대문시장이나 약령시장, 농산물시장으로 유명한 가락시장 등과 더불어서 이름만 .. 2012. 3. 4.
[종로 광장시장], 재래시장에서 만날 수 있는 정겨움과 인정 등산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등산하는 즐거움 중에 낯선 사람들과의 만남을 얘기하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아무런 연고도 없지만, 산을 오르고 내려오는 도중에 마주치는 등산객들에게 '정상이 조금만 가면 되요^^' 하면 격려를 하기도 하고, 마주치는 사람들에게 '수고하세요~' 라면 건네는 말 한마디의 즐거움은 등산하는 사람들이 아니면 맛볼 수 없는 즐거움이기도 하죠. 4~5년 전에 친구들과 함께 지리산 종주를 하다 산장에서 만난 대학생 일행들과 대학교수 한분과의 늦은 밤 시간까지 이어진 대화가 떠오르기도 하는데, 산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악한 사람이 없다는 말이 맞는 말이기도 해 보입니다. 재래시장이나 혹은 전통시장에서 만나게 되는 사람들에게서도 흡사 산에서 만나는 풍경들을 연상하게 하기도 하는데, 특히 먹거리나.. 2012.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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