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맛집리뷰4

[담양여행 맛집]죽향속으로, 술마신 다음날 속풀이 해장으로 일품인 죽순된장국 대나무의 고장 전남 담양으로의 여행길에서 하루를 숙박하게 되었습니다. 으례히 사람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에서 밤 시간대는 주로 음주가무가 빠지질 않게 되는데, 함께 동행했던 동료 한분이 지난밤에 집에서 가져온 술이 있다며 밤늦게까지 숙소에서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새벽녁까지 마셨던지라 아침에 일어나니 머리가 아프기만 하더군요. 술에 취하고 나면 그 다음날이 더 고생이지요. 머리도 아프고 속도 안좋은데 사람들은 왜 술을 먹는 걸까요? 세상살기 힘들어서? 아니면 그냥 술을 마시면 기분이 좋아지니까? 한가지 해답은 술은 즐기기 위해서 마셔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도 술은 좋아하는 편이지만, 즐기지는 않습니다. 고개가 갸웃거릴수도 있겠는데요, 사람들은 으례히 어색한 관계여도 술한잔 들어가게 되면 자연스럽.. 2012. 8. 9.
[담양맛집] 박물관앞집, 상차림이 가히 박물관급!! 담양으로의 여행을 1박2일로 잡고 주변의 볼거리들을 구경하고 금강산도 식구경이라는 말이 있듯이 맛있는 맛집을 찾으러 다녔습니다. 담양으로의 여행은 지난해 여름 휴가때에 친구가 다니는 회사가 보성에 위치하고 있는지라 자동차를 몰고 갔었던 적이 있었지요. 그런데 보성으로 가던 길에 담양의 메타세콰이아 길을 지나다 시간이 되면 다시 한번 들러봐야 되겠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었는데, 두넘을 유혹해서 다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하지만 담양이라는 곳은 외지인에게는 낯선 곳이기도 할 거예요. 몇년동안 보성에서 일하던 친구를 불러내서 안내자 역할을 하게 하고 드라이브겸 이곳저것을 여행하게 되었는데, 친구의 말이 담양으로 오게 되면 죽녹원과 소쇄원이라는 곳, 그리고 가사문학관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다고 하더.. 2012. 7. 17.
[맛집리뷰]공덕점 만복국수, 친구와 한잔 술로 고단함을 마신다 세월이 지난 후에는 술맛도 변하고 마시는 것도 달라지기 마련인가 봅니다. 젊었을 때의 술은 즐거움이었지만 이제는 술마시는 것이 하나의 추억을 만들고 싶은 욕망이 된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해요. 아니 일상의 모든 일들을 머리속에 채워넣으려 한다고 해야 할 듯 하네요. 어쩌면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서 많아지는 건 후회때문이 아닌가 싶기도 하죠. 남들에 비해서 성공했다 말할 수도 없는 인생이니 만족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할 수도 있겠죠. 회사에 다니는 셀러리맨으로 직장을 다니는 40대의 남성들은 아마도 삶에 대한 회의감에 빠질 때가 있으리라 봅니다. 직장에서의 업무와 점점 나이가 들어가는 자신을 돌아보면서 '무엇을 했던 것일까'하는 회의감이 든다는 얘기죠. 4~5개월전부터 한 친구가 있는데, 회사일로 적잖게 고민하.. 2011. 12. 4.
[종로맛집] 탑클라우드, 맛있는 식사&도시야경을 감상하며 사랑고백하기에 안성맞춤 특별한 날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무언가를 전해주고 싶다면 어떻게 하시나요? 대체적으로 의미있게 기억에 날만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남성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이 들어요. 특히 결혼을 염두해 두고 사랑을 고백하는 프로포즈 데이가 임박한 남자들은 어떻게 마음을 전달해 줄까 고민하기 마련이겠죠^^ 사랑은 표현에 따라서 평생토록 기억되기도 하고, 쉽게 잊혀지기도 하겠죠. 일생에 한번 사랑하는 그녀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자리를 무성의하게, 혹은 소위 선수가 아니라서 준비하지 못해 그냥저냥 넘어간다면 여자로써는 '이 남자가 나를 사랑하고 있기는 하는걸까?'하는 생각을 하게 될수도 있을 겁니다. 회사일로 바쁜 일상을 지내는 대다수의 남자들이 겪는 이벤트에 대한 압박감은 어느정도일까요? 고백과 사랑을 표현하는 데에는 절차가 .. 2010. 9. 1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