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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13

역전의여왕 23회, 선우혁의 여진앓이는 Cooool~한 사랑? mzqyzg mzqyzg 연장의 여파인지 MBC의 에서의 로맨스 라인이 급격하게 두터워진 느낌입니다. 본부장 구용식과 황태희의 러브라인은 말 그대로 애간장을 녹인다는 말이 생각날 정도로 급진전되는 듯 보이다가도, 묘한 여운을 남기는 듯한 경계선을 긋는데 여념이 없어보이고, 여진과 준수 또한 예외는 아닌 모습이죠. 어쩌면 부부였던 황태희와 봉준수가 이혼을 했지만, 여전히 마음 한구석에는 서로를 바라보는 애정이 남아있기 때문에 봉준수에게 다가가는 여진이나 황태희에게 대시하는 구용식에게나 서로간의 커플간 애정모드는 더디질수 밖에 없는 모습으로 보여집니다. 쉽게 말해서 몸은 현재 자신의 가장 가까이있는 사람에게 가고 있지만, 마음은 예전의 과거의 사랑에 붙잡혀 있는 모습이라고 할까 싶습니다. 황태희는 자신에게 대시하는 구용.. 2011. 1. 4.
역전의 여왕, 용식앓이의 로맨스를 반기지 않는 까닭 - 유아 실종사건! 연장방송의 힘이 드라마 제목처럼 작용한 것일까 월화드라마 이 급상승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구용식 본부장과 싱글맘이 된 황태희와의 로맨스가 본격적인 급물살을 탄 이유때문인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겠죠. 거기에 부담이 없는 편한사이가 되었다고 말한 황태희의 전남편인 봉준수(정준호) 역시 백여진(채정안)과의 로맨스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가 듯한 여운을 남기고 22회가 끝이났습니다. "우리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라는 말로 봉준수는 백여진에게 사랑을 다시 시작해 보자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렇지만 그 말의 의미를 되짚어보자면 왠지 '자신이 없어'라고 말하는 역설적인 표현같기도 했었죠. 회식자리에 느닺없이 찾아온 선우혁(양진우)의 말에 동감하기에 자신의 감정만이 앞서 백여진과의 관계에 선을 그었지만, .. 2010. 12. 29.
도망자플랜B, 최고의 반전! - 비리형사와 열혈형사의 차이 KBS2 채널의 를 애청하고 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아쉬움이 많이 드는 드라마였습니다. 아마도 전작인 의 영향때문에 너무 높은 퀄리티를 요구하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나 싶기도 합니다. 화려한 도시들과 액션씬, 추격씬들로 채워진 이기는 하지만, 스토리라인의 어리숙함이라기보다는 등장인물들의 캐릭터들이 어딘가 모르게 부족해 보였던 것이 흠이었다고 할 수 있을 법합니다. 그런데 14회에서는 눈에 띄는 반전이 등장했었죠. 다름아닌 열혈경찰인 도수(이정진)가 자신이 추격자가 되어 지우(비)를 쫓던 입장에서 이제는 다른 사람들에게 쫓기는 도망자가 되어버린 모습이었습니다. 도수가 도망자가 된 모습은 씁쓸함이 들기도 합니다. 소위 권력형 비리를 근절시킬 수 없다는 것을 한편으로는 보여주고 있었기 때문이었죠. 황미진(윤손하).. 2010. 11. 12.
장난스런키스 2회, 승조에게 필요한 건 안소니가 아닌 강마에의 이기주의 관심있는 여자에게 남자가 대쉬하는 유형에는 몇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마음에 두고 있는 여자에게 직접적으로 애정공세를 펼치는 적극적인 유형이 있는 반면, 좋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방 앞에 서면 바로 입이 얼어버려서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이상한 말만 반복하는 오리무중형 남자. 그리고 가장 경계해야 할법한 유형인 나쁜남자 유형이죠. 학창시절을 생각해보면 적극적인 애정공세보다는 자신이 좋아하고 있는 여학생에게 남학생들이 주로 행동하는 유형에는 나쁜남자 타입이 더 많을 거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고무줄 놀이하는 여학생들 사이로 들어가서 고무줄을 끊어버리는 행동을 하기도 하고, 마음에도 없는 말인데도 여학생에게 상처받을 수 있는 말을 하기도 했었죠. 두가지로 생각할 수 있는데, 하나는 관심있는 여자가 자.. 2010.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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