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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심5

[간편 레시피] 밀푀유-나베, 조촐한 가족모임·집들이에 비주얼 끝판왕 5월은 가정의 달이라고 하는데, 어린이날을 비롯해 어버이날, 스승의날, 부부의날까지 있어서 그야말로 지갑이 얇아지는 12달 중 한달이기도 할 겁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쉽사리 어디로 여행을 가기도 어려워진 요즘에는 집콕이 대세기도 합니다. 당연히 외식보다는 이제는 집에서 직접 음식을 해먹는 집밥문화가 많아졌다고 여겨져요. 매일매일 식구들 식사를 준비해야 하는 주부님들의 고민은 다른 어느해보다도 더 많아졌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듯... 간혹 간단하게 집에서 해먹을 수 있는 음식들을 소개해보곤 하는데, 나름대로는 '30분만에 뚝딱 반찬만드는 레시피'를 소개해왔습니다. (거창하기는 ㅎ) 이번 포스팅은 집에서도 맛깔나고 화려하게 만들어먹을 수 있는 초간단한 '밀푀유-나베'를 소개해 봅니다. 언뜻 음식이름만 들으면.. 2021. 5. 14.
[이수역 맛집]손님을 미안하게 만드는 맛집 '이수한우명가' 7호선과 4호선 환승역인 이수역과 맞닿아 있는 맛있는 음식점인 '이수한우명가'가 맛집으로 이름난 음식점들 가운데에서도 개인적으로 손꼽고 싶은 맛집이었어요. 1등급 이상의 한우고기를 맛볼 수 있는 곳이 이곳이었는데, 운이 좋은 날에는 1++ 등급까지도 손님들이 먹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서울시내에서 1등급 한우고기를 먹을 수 있는 곳은 많이 있겠지만, 가격을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을 찾기는 힘들 겁니다. 헌데 이수한우명가는 가격도 저렴해서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었던 맛집이었습니다. 한달여 전에 찾았었던 '이수한우명가'는 주인 아저씨의 친절함은 당연한 것이었고, 한우고기의 맛또한 환상적인 맛을 보여주었던 곳이었습니다. 거기에 재료들까지도 신선함으로 넘쳤던 맛집이었지요. http://71hades.t.. 2014. 6. 22.
[이수역맛집]친절함+재료+전통의 3박자를 갖춘 사당동맛집 '이수한우명가' 맛집을 평가할 때 어떤 점을 가장 눈여겨 보게 되는 걸까요? 맛 전문성 친절도 이 3가지 원칙이 있는 음식점이라면 맛집에 해당한다 할 수 있을 겁니다. 친절하기는 한데 맛이 없는 음식점이라면? 반대로 맛은 있는데 불친절하다면? 과거에는 욕쟁이 할머니집이라 불리는 허름하고 오랜 전통의 집들이 인기를 끌기도 했었는데, 시대가 바뀌어서 손님들에게 친절하지 못한다면 마이너스 요인이 되기도 할 거예요. 얼마전 이수역 인근의 고기집을 가보았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분위기와 전문성은 물론 친절도에서도 만점을 주고 싶은 고기집을 발견했습니다. 7호선과 4호선의 환승역인 이수역 9번출구는 이수자이와 연결되어 있는 출구입니다. 9번출구를 찾으려고 하면 어딘지 모르게 명동의 백화점안으로 들어서는 듯한 분위기가 들기도 하는 .. 2014. 5. 27.
[울주 맛집]칼국수인데 맛이 기가막혀 '얼크니손칼국수' 울산 울주군으로의 여행에서 뜻하지 않은 맛집을 알게 되었다. 여행온 여행객의 입장에서는 기분좋은 일은 예상치 않았던 반가운 여행지를 발견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처럼 기분좋게 만드는 맛집을 만나는 경우가 아닐까 싶다. 울주의 다양한 볼거리들을 둘러보고 시장기가 몰려드는 오후에 찾은 '얼크니손칼국수' 집은 예상을 깬 맛있는 식당 중 하나였다. 흔히 손칼국수가 거기서 거기겠거니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갖은 야채에 미나리가 듬뿍 들어가 야채육수가 맛깔스럽기도 했었고, 얉게 썰은 대패 등심 탓이었을까 국물맛이 일품이기도 했다. 사실 음식점을 처음 찾았을 때에는 당황스러운 면도 있었다. 그도 그럴것이 주위를 둘러보면 가옥이 없는 허허들판에 덩그라니 세워져 있는 '얼크니손칼국수' 간판은 어찌.. 2014.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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