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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코스11

[청평여행]산위에 그림같은 호수 '호명호수' 무더운 여름의 끝을 알리고 가을로 들어서는 처서가 지났다. 24절기중에서 열네번째에 해당되는 처서는 8월 23일이었는데, 우리나라 기후가 과거 몇 십년전만 하더라도 24절기가 뚜렷해 외국사람들이 좋아하는 나라이기도 했었다. 하지만 과학기술이 발달하고 화석연료의 사용 때문일지 전세계적으로 기후변화를 겪고있는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4계절이 뚜렷해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었던 우리나라의 기후도 예전만 못해 이제는 여름아니면 겨울로 들어서는 듯하기만 한 날씨다. 하지만 날씨가 변해도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나니 이제는 완연한 가을의 계절을 따라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도 많을 것이고, 가까운 외곽이라도 드라이브를 준비하는 분들도 적잖게 많아지는 계절이다. 서울에서 가까운 드라이브 코스 중 하나인 북한강과 .. 2015. 8. 28.
[파주 여행]통일의 염원을 담은 '오두산 통일전망대' 서울 인근으로 나들이를 떠나보자. 가까운 곳으로는 미사리를 거쳐 양수리의 두물머리로 향하는 드라이브 코스가 가장 많이 몰리는 곳이다. 강촌이나 양평으로 주말 나들이를 하는 곳으로는 좋지만 돌아오는 길은 많은 차량으로 붐비는 코스이기도 하다. 서울의 반대 방향으로는 어떨까? 강화도와 파주 인근으로 향하는 드라이브 코스는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가 많은데, 특히 파주의 헤일리와 프로방스 인근은 젊은 연인들이 많이 찾는 주말 나들이일 듯 하다. 헤일리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한 오두산통일전망대는 어떨까? 해발 118m에 위치한 고지로서 삼국시대 고구려와 백제가 주도권 장악을 위해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관미성지터로 역사적으로 군사적 요충지가 바로 오두산 통일전망대이다. 관미성에 대해서는 익히 알려져 있는 성이기도 하.. 2014. 11. 16.
한화리조트 양평, 가을색에 취하고 맛에 취한 단풍나들이 가을을 색깔로 비유해본다면 알록달록한 색깔이 아닐까 싶다. 11월로 접어들어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상당히 떨어진 것을 체감하게 되는데, 그럼에도 늦가을의 정체를 찾으려는 단풍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보여진다. 떠날 때에는 갑자기 떨어진 추워에 손을 호호 불어도 보지만, 막상 붉고 노란게 물든 산세를 보게 되면 추위는 어디론가 사라져 버린다. 서울에서 가까운 양평은 주말나들이로 많은 사람들의 찾는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두 강이 만난다해서 '두물'이라고 했던가)는 드라마 촬영장으로도 주말인파가 많기도 하고, 가까운 곳에 새미원을 찾는 이들도 많다. 한화리조트에서 행사가 있어서 지난주에 찾았을 때에는 갑자기 찾아온 추위에 오한마저 들 정도였다. 서울과 비교해 본.. 2014. 11. 14.
[인천 여행]시화호 방조제에서 서해바다의 풍광을 즐길 수 있는 곳 'T-LIGHT 휴게소' 주말이 되면 서울에서 외곽으로 드라이브를 가는 분들이 많을 거라 여겨진다. 일주일에 이틀의 주말여행으로 양평과 파주 인근은 유명 드라이브 코스로 많은 나들이 인파가 몰리는 곳이기도 하다. 양평과 파주 외에도 서울에서 가까운 곳으로는 강화도를 빼놓을 수 없을 듯한데, 인천으로의 드라이브는 어떨까? 오이도와 대부도를 잇는 시화호방조제를 통해 영흥도로의 드라이브를 잡아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서울 여의도에서 출발하게 된다면 시간상으로는 두어시간이 소요되는 거리지만 영흥도나 혹은 대부도에서 맞는 시원한 바닷바람과 신선한 회를 즐긴다면 낭만적인 여행이 될 법하다. 대부도는 익히 알려져 있는 관광명소 중 하나다. 화성시를 통해서 접근할 수도 있는 곳이 대부도인지라 경기도 일대에서 찾아오는 나들이객이 주말이 되면 많.. 2014.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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