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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이방인6

옥중화 진세연, 제2의 대장금 성공신화 이을까? 명종시대를 배경으로 전개되는 사극드라마 '옥중화'가 본격적인 성인연기자로 교체되면서 궁금증을 만들고 있는 분위기다. 감옥에서 태어나 옥녀(정다빈)가 세월이 흘러 성인 여배우 진세연으로 교체되면서 급물살을 타고 있다. 4회만에 성인연기자로 교체되는 흐름은 상당히 빠른 패턴이라 할만하다. 따지고보면 일장일단이 있어 보이기도 해 보이는 빠른 템포의 전개인데, 아역을 맡고 있는 정다빈의 연기력이 호평을 받으면 받을수록 뒤에 등장하게 되는 여배우의 존재감은 그만큼 시청자들에게 몰매를 맞는 악재가 발생하기도 한다. 헌데 드라마 '옥중화'에서는 뜻밖에도 정난정 역을 연기하는 여배우 박주미에게 그 악재가 따르고 있는 모양새다. 1회에 강렬함으로 등장한 정난정은 감옥에 수감된 소소루 기녀임에도 불구하고 관리에게 따끔한 .. 2016. 5. 9.
닥터 이방인, 이종석-박해진 두 의사의 라이벌이 눈길가는 이유 기존의 메디컬 드라마와는 달리 SBS의 '닥터 이방인'은 독특한 전개를 갖고 있는 작품이다. 메디컬 드라마라는 장르를 놓고 볼때, 등장했던 전문의들의 모습들은 어떠했는가를 떠올려본다면 '닥터 이방인'이 특이한 구조를 갖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원작이 있는 작품들은 대체적으로 내용이 탄탄하다는 점이 특색있는 점이기도 한데, 기존 의사들이 등장한 메디컬 드라마의 장르에서는 의사의 성장통이 대체적으로 달루어졌었다. 병원이라는 곳은 생과 사가 교차하는 곳이다. 병원을 찾는 사람들은 가벼운 감기로도 찾게 되지만 흔히 병원은 큰 병에 걸렸을 때에 찾게 되는 곳이라 사람들에게는 희망이 부여되는 곳이기도 하다. 메디컬 드라마가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희망이라는 것이 깊게 깔려있기 때문이다. 아픈.. 2014. 7. 2.
닥터 이방인, 복수를 꿈꾸는 의사가 짊어질 고통의 무게? SBS의 월화 드라마인 '닥터이방인'은 시청하는 데 다소 불편함이 들게 만드는 작품이다. 명우병원내에서 벌어지는 박훈(이종석)과 한재준(박해진)의 수술경쟁의 모습은 마치 환자를 생명으로 다루기보다는 실력을 뽐내는 의술대결로 보여질 수 있기 때문이다. 헌데 이 불편함 속에도 생명에 대한 숭고함이나 혹은 환자에 대한 애잔함은 잃지 않고 있다는 게 특징이라 할만하다. 드라마 '닥터 이방인'은 갓 태어난 아이의 인공혈관을 만드는 수술로 장석주(천호진)의 심장수술을 집도하게 될 수술팀을 결정하는 경쟁이 주된 내용이었다. 사람의 생명을 두고 의사가 경쟁하는 모습은 시청자의 시선에서는 그리 달가운 시선은 아니었다. 특히 45분의 짧은 시간안에 수술을 끝내야 하는 위험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마취의가 독단적으로 수술팀을.. 2014. 5. 29.
닥터 이방인 7회, 이종석-박해진 맞짱뜨는 두 캐릭터의 존재감! 궁금하던 것들이 한꺼번에 풀리는 듯하다. SBS의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의 7회에서는 궁금하던 것들이 하나둘씩 베일을 벗은 모습이었다. 특히 명우대학병원을 두고 야망에 사로잡혀 있던 한재준의 존재가 드러난 회였다. 병원 이사장의 딸인 오수연(강소라)를 두고 사랑하는 연인의 마음으로 접근하기 보다 초반 한재준의 모습은 명우대학병원를 손에 넣으려는 야망에 사로잡혀 있는 인물에 가까운 캐릭터로 엿보였다. 하지만 한재준이 병원에 집착하는 것이 야망이 아닌 몰락을 위한 전조가 아닌가 의심스러운 모습이 엿보이기도 했다. 비공식으로 북으로 넘어가 김일성 심장수술을 하게되었던 박훈(이종석)의 아버지 박철(김상중)과 김석주(천호진)간에 일어났던 과거의 비밀이 드러난 점도 흥미로운 회였다. 명우대학병원의 개원을 앞두고.. 2014.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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