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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7

비소식과 가을날씨같은 하늘 최근 몇일사이에 계속적으로 비가 많이 오는 날씨의 연속입니다. 국지성 우호라고 얘기도 하는데, 한번 비가 오면 한꺼번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 빈도가 많아지는 듯 보여지기도 합니다. 우스갯말로 '아열대 기후로 바뀌는 거 아니냐'는 둥 혹은 '열대 우림처럼 우리나라도 기후가 변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말도 나오네요. 지난 8월 셋째주에 오랜만에 가을 분위기가 물씬 나는 뭉개구름이 인상적이어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삼성동 코엑스의 전시장에 일이 있어서 코엑스 옥상주차장에서 바라본 하늘은 그야말로 가을이더군요. 찌는듯한 여름날씨였었는데, 지난주 외출했을 때의 하늘을 보니 가을이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났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주에는 계속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 상황이네요. 다음주인 30일까지 계속적으로 비소식이 .. 2010. 8. 26.
자동차에 의해 만들어진 눈길 왕복2차선 지난번에 내린 폭설로 서울시내는 물론 인근 경기도 일대에도 교통혼잡이 빈번하게 일어났었죠. 아직도 곳곳에는 폭설에 내린 눈더미들이 많이 눈에 띄이기도 합니다. 더군다나 좀처럼 꺾이지 않을 듯 보이던 강추위까지 이어져 내린 눈이 아예 얼어붙어 빙판길이 된 곳이 많이 있습니다. 눈이 많이 내려서 사고도 많이 났었지만 그럭저럭 제설작업을 한 덕에 이제는 서울시내의 빙판길은 온전한 제모습을 찾은 모습이죠. 그렇지만 아직까지 서울시내를 벗어나면 녹지 않은 눈길이 그대로 남아있는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시골의 날씨는 도시와는 달리 차가운 바람뿐 아니라 기온차이도 보이고 있는 듯 싶더군요. 음지의 경우에는 도로에 그대로 눈이 남아있는 곳이 있기도 해서 위험스러운 곳들이 눈에 띄이기도 합니다. 시골길의 경우에는 .. 2010. 1. 15.
겨울 동장군, 떨어지는 고드름 조심하세요.. 얼마전에 뉴스에서 폭설과 강추위로 내린 눈이 녹지 않고 얼어버려서 처마에 달려있는 고드름을 조심해야 한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고층건물에 달려있는 고드름은 그야말로 흉기나 다름없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특히 다리위나 교각에 달려있는 고드름은 떨어지면서 지나가는 차량의 지붕에 떨어질 염려가 있어 소방관들이 제거작업을 하는 모습이 보였었습니다. 폭설이 지나고 3~4일간 강추위가 서울전역에 몰아쳤는데, 주말에는 푸근한 날씨가 되려는데, 날씨가 풀린듯한 금요일 오후입니다. 그런데 이런 날씨를 조심해야 할 듯 싶습니다. 사실 추운 날씨에서는 고드름이 떨어지는 일이 발생하지 않을수도 있죠. 꽁꽁 얼어붙어서 그나마 위험스럽지 않을수도 있겠지만 추위가 수그러드는 푸근한 날씨에는 언 부분이 녹으면서 떨어지는게 다반사이기 .. 2010.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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