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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발 건물2

[태백여행]광부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철암탄광역사촌' 작년 이맘때였을까? 강원도 태백을 찾았던 때가 벌써 1년이 지나고 있는 듯하다. 한창 더운 날씨였던 때였으니 여름철에 태백이라는 곳을 찾았던 듯 하다. 태백의 첫 여행에서 가장 인상이 남았던 것은 맛있게 먹었었던 태백한우의 맛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안전'을 테마로 한 365세이프 타운은 더더욱 아니었다. 물론 태백을 처음 접했던 것인지라 어느 곳이나 새롭고 재미있었던 것은 사실이었다. 그렇지만 오랜동안 기억에 남았던 곳은 '까치발 건물'이 20여채 남아있던 철암역 인근이었다. 1년당시에는 까치발 건물에 대해서 외형적인 모습만 살펴보며 지나쳤었는데, 광부들의 애환이 숨어있는 특이한 건축물 중 하나였다. 태백에서는 철암역 까치발 건물을 두고 두가지 방향이 엇갈렸었다고 한다. 철거를 할 것이냐 아니면 보수를.. 2014. 9. 6.
[강원도 태백]탄광산업 시절의 생활가옥 '까치발' 건축물 다른 지역을 여행하는 여행객들에게 가장 즐거운 때가 어떤 때일까? 얼마전 강원도 태백을 여행하는 도중에 만나게 된 특이한 건물구조를 만났었다. 일명 '까치발' 건축구조라는 형태의 특색있는 구조였는데, 앞으로 강원도 태백을 알리기 위해서 일대를 테마파크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한다. 까치발 건물구조라는 것이 어떤 구조일까 궁금할 것이다. 까치발 구조는 흡사 물위에 건물을 축조한 베니스의 건축물을 연상하면 금방 형태가 떠오르게 될 것이다. 혹은 영화속 바닷가의 목조건물이 세워져 있는 모습을 연상한다면 쉽게 그 형태를 짐작하게 될 것이라 여겨지는데, 물위에 기둥으로 건물을 지탱해놓은 형태가 까치발 구조와 유사한 모습이다. 영화 '시월애'에서 남자 주인공 살고 있는 저수지의 펜션같은 집도 일종의 까치발 구조를 떠올.. 2013.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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