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김희원27

빛과 그림자 8회, 치열한 조연 싸움-수상한 3인방 드라마를 시청하다보면 초반 4회정도를 지나게 되면 자연스레 편가르기를 해 놓을 수 있죠. 소위 얘기해서 좋은 놈과 나쁜넘이라는 구분이기도 하고, 선과 악의 대립이기도 한 모습입니다. 나쁜넘은 초반에는 엄청 잘 나가다가 후반으로 갈수록 사람도 잃게 되고 사랑도 얻지 못하고 비참하게 무너지죠. 좋은 일을 하면 복을 받고 나쁜 짓을 하면 벌을 받는다는 권선징악적인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겁니다. 50부작이라는 장거리 경주로 친다면, mbc드라마 는 이제 8회가 지난 것이라 초반전이라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정확하게 선의 편에 선 것인지, 악당의 대열에 합류한 것인지 불분명확 캐릭터들이 주인공 주변에 산재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네요. 어떤 사람들이 주인공의 편에 설 것인지는 사.. 2011. 12. 21.
빛과 그림자 6회, 극의 흐름을 반전시킨 강기태의 오열 순양극장의 관리이사인 강기태의 폭풍오열 뒤에 변화되는 이야기가 어떻게 될지 무척이나 궁금해 집니다. MBC 월화드라마인 의 초반 모습과는 달리 본격적인 사건전개로 들어서게 된 6회에서는 강기태의 불운이 시작되는 결정적인 회차였을 겁니다. 순양의 유지였던 강기태(안재욱)의 아버지인 강만식(전국환)은 순양국회의원 장철환(전광렬)의 음모로 인해 남산으로 끌려가 죽음을 맞게 되었죠. 느즈막한 저녁에 정체모를 괴한들은 바로 국가안보부에서 나온 사람들이었던 것이었고, 장철환은 강만식을 일종의 간첩혐의로 몰아 손을 음모를 꾸민 것이었습니다. 장철환이 순양에서 선거를 치르기 위해서 선거자금을 융통하는 과정에서 유지였던 강만식에게 1차적으로 손을 내밀었지만, 보기좋게 거절당했었고, 거기에 아들인 강기태마저도 장철환이 내.. 2011. 12. 14.
빛과 그림자 , 세븐스타 단장 노상택은 강기태에서 아군일까 적일까? MBC의 새로운 월화드라마 가 점점 흥미로와지고 있습니다. 지난 4회까지는 '과연 재미있을까?' 싶은 의구심이 들던 드라마였는데, 5회에서야 점차 주인공 강기태(안재욱)의 파란만장한 인생역전극이 시작되려나 보더군요. 하지만 아직도 강기태에게 마지막 펀치를 날려줄 사건이 남아있는지라 성장통은 여전히 진행형이 되려나 보더군요. 바로 세븐스타 단장인 노상택(안길강)이 주인공이 되려나 보더군요. 그렇지만 직접적으로 강펀치를 날려려다 뜻하지 않게 알거지가 되는 강기태를 접하게 되는 상황인지라 마지막 펀치를 날리지는 못할 것이라 예감이 들기도 합니다. 를 보면 과거 1980년대에 시골에서 자라던 때가 생각이 나기도 하더군요. 시골사람들이 흔히 하는 옛말중에 '서울에 가면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한다. 눈감으면 코베가는.. 2011. 12. 1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