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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완34

마의, 충돌하는 광현의 여인들...오히려 조보아 눈에 띄네? 월화 인기드라마로 자리한 MBC의 '마의'는 백광현을 연기하는 조승우의 새로운 연극톤이 눈길이 가기도 한 드라마였지만 영화와 극단에만 머물러 있는 블루칩 조승우의 매력을 한눈에 증명한 드라마이기도 하다. 하지만 채 영글지도 않은 이삭을 수확한다고 해서 열매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지난해 연말 느닺없는 '마의' 조승우 대상수상은 오히려 조승우의 이미지를 깎아내린 것이 아니라 드라마 '마의'에 대한 불편한 시선을 만들어 버린 격이다. 드라마 '마의'는 2013년으로 들어서 새로운 시즌으로 돌입했다. 3의사의 수의영감이었던 고주만(이순재)이 죽음을 당하고 백광현(조승우)가 죄인의 신분이 되었다. 그렇지만 숙휘공주(김소은)의 도움으로 도망을 할 수 있게 되었는데, 사암도인(주진모)과 함께 청국으로 들어가.. 2013. 1. 15.
마의 조승우, 백광현이 사암도인과 청국으로 간 이유는? 월화드라마인 MBC의 '마의'가 새로운 전환점을 지났다. 내의원 의생으로 승승장구하던 백광현(조승우)가 인의가 되기 위한 최대 고난이라 할만한 대목이기도 한데, 믿음으로 백광현을 옹호해주던 내의원 수의영감인 고주만(이순재)가 파상풍이라는 후유증으로 죽음을 당하고 임금인 현종(한상진)은 백광현에게 죄를 물었다. 개인적인 예상이지만 50부작으로 기획되어 있는 드라마 '마의'의 연장방송도 불가피하다는 생각이 들기만 한다. 왜냐하면 드라마을 정확하게 양분하고 있는 백광현의 일대기 중 가장 커다란 사건이라 할만한 고주만의 죽음이 바로 28회와 29회에 걸쳐 보여졌기 때문이다. 백광현은 자신의 친부인 강도준(전노민)의 핏줄임을 밝히지 못했다. 이명환(손창민)에 의해서 가문을 되찾을 수 있는 증거들을 모두 빼앗겨 버.. 2013. 1. 9.
마의 조승우, 백광현-도망자 킴블의 유랑기 시작하나? MBC 월화드라마인 '마의'가 새로운 시즌으로 들어선 느낌이다. 양반의 신분, 그것도 명문가의 자손이었던 광현(조승우)은 태어나자마자 아버지인 강도준(전노민)을 역모의 죄로 잃었고, 신분조차도 몰랐었다. 하지만 우애곡절끝에 신분을 되찾는 듯 보였다. 도준과 지기였던 수의녀 장인주(유선)의 도움으로 강도준의 아들임을 증명할 수 있는 집안의 인장과 출생서를 얻을 수 있었지만, 결국 무산되고 말았다. 수의영감인 고주만(이순재)이 수술 후유증으로 파상풍에 걸려 죽음을 당했기에 현종(한상진)은 수술을 주도했던 사람들에게 죄를 물었다. 이제 갓 절반의 진행율밖에 되지 않았기에 백광현에게 최대 고비가 찾아올 것이라는 것은 예측되어 있었고, 어렴풋하게나마 이병훈 감독의 사극전개상 절제절명의 위기가 찾아올 것이라는 것은.. 2013. 1. 8.
마의 이상우, 지녕앓이 이성하...변절자가 되어야 드라마가 산다 월화드라마 '마의'에서는 강지녕(이요원)과 백광현(조승우)이 서로 신분이 바뀌었음을 이명환(손창민)이 알게 되었다. 이명환이 수하인 강군관은 백광현은 광현을 살해하고자 납치까지 하게 되었는데, 이명환은 광현이 지기의 아들이라는 사실에 잠시나마 놀라움에 광현의 목숨을 앗아가는 것을 주저하는 모습까지 엿보였다. 지난 과거의 일을 생각해보면 자신의 발고로 인해서 백광현이 친부이자 자신의 지기였던 강도준(전노민)이 죽게 되었으니 양심의 가책이라도 남아있었기 때문이리라. 하지만 강군관의 백광현 살해모의는 아이러니지만 이명환의 아들 이성하(이상우)에 의해서 수포로 돌아갔다. 아버지의 악행을 익히 알고있었던지라 성하는 강군관의 뒤를 은밀히 쫓기까지 했었는데, 백광현에게 누명을 씌웠던 용의자까지 잡게 되었던 상황이 벌.. 2013.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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