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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진5

크리스마스, 어떤 영화를 볼까? 모험에서 환타지 혹은 현대사? 12월 극장가에 때아닌 복병이 등장한 모습이다. 연말에 헐리우드 영화가 대세를 이룰 것이라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이미 개봉한 성서 이야기인 '엑소더스 : 신들과 왕들'은 리들리 스콧 감독의 이름값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듯한 모습이양 첫째주에 개봉되었지만 백만명을 조금 넘긴 것으로 흥행이 주춤한 모습이다. 예매율로도 저조한 기록을 보이고 있는지라 12월 연말까지 채 200만명을 넘기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연말 극장가에 가장 기대작으로 손꼽혔던 작품은 뭐니뭐니해도 피터잭슨 감독의 '호빗 : 다섯군대 전투'였다 할만했다. 총 6부작으로 '반지의제왕'에서 시작된 피터잭슨 감독의 환타지 서사영화는 반지의 제왕 3부작을 뒤로하고 프리퀄로 돌아가 호빗 이야기 3부작으로 새롭게 시작됐다. 하지만 의외로 1.. 2014. 12. 23.
국제시장(2014), 질곡의 시대 가장의 어깨에 두리워진 삶의 무게 윤제균 감독의 '국제시장'의 흥행이 심상치 않다. 개봉 사흘만에 백만관객을 돌파하며 2014년에 개봉하는 영화들 중 또 하나의 천만관객을 동원하는 영화가 탄생하게 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영화 '국제시장'은 부산의 국제시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영화는 결코 아니다. 부산 국제시장은 영화속에서 하나의 상징으로만 존재할 뿐 상인들의 이야기나 혹은 비즈니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얘기다. 영화를 관람하기 전에 생각해 본 것은 시장에서 펼쳐지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일까? 하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영화를 관람하기 전에 생각했던 전반적인 영화에 대한 상상과는 달리 '국제시장'은 시대에 대한 이야기다. 디지털 시대를 살고 있는 현재의 2000년대 세대들에게 지난 과거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서울과 부산.. 2014. 12. 21.
지아이조2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 이병헌에서 시작해 이병헌으로 통한다 헐리우드와 한국영화시장에서 동시개봉은 이례적인 일이 아니다. 그만큼 한국의 영화시장은 중요한 시장이라는 얘기가 되는 것이라 할만하다. 지난 11일 월요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지아이조2'의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가 진행되었다. 영화 '지아이조1'을 통해서 이병헌은 세계적인 배우로 자리를 굳혔는데, 전편에서는 스톰쉐도우 역으로 악당이지만 인상적인 캐릭터를 선보여 헐리우드에서도 배우 이병헌의 진가를 알린 작품이기도 했다. 하지만 전편에서는 이병헌이라는 배우가 전체적인 영화의 흐름을 주도하지는 못했다고 보여진다. 악당이라는 설정과 거기에 채닝테이텀과 데니슨퀘이드 등의 유명 헐리우드 배우들의 비중이 높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아이조1'에서 스톰쉐도우의 이미지는 강렬하게 남아있었다. 속편으로 제작된 .. 2013. 3. 12.
이번주에 무슨영화 볼까?(기대되는 영화 7편) 2009년 연말과 2010년 연초는 헐리우드 영화 의 독무대로 끝나고 시작되었다고 보여지는 극장가였습니다. 3D영화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던 의 인기는 아직도 꺼지지 않는듯 보여지기도 합니다. 한국영화로는 가 5백만명을 돌파한데 이어 계속적인 선전을 보이고 있는데, 지난주에 개봉되었던 가 호조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죠. 1월의 마지막주에 개봉되는 영화는 어쩌면 한국영화의 선전이 기대되는 모습입니다. 음식전쟁 이 28일 개봉했으며, 월드스타로 자리하고 있는 배우 김윤진의 새로운 작품인 가 나란히 동반 출격한 상태죠. 영화 과 는 새롭게 개봉되는 한국영화로 그동안 아바타에 밀려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한국영화에 새로운 흥행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새로 개봉하는 영화 은 전작인 과는 달리 .. 2010.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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