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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건29

아들녀석들, 이런 드라마 보셨수? 한자리수 시청율 탈출위한 처절한 무리수! 주말드라마의 특성은 좀처럼 한번 빼앗긴 시청율을 가져오지 못한다는 특성이 있다. 이는 가족들이 함께 모여서 보는 드라마라는 점에서 채널권을 중년들이 쥐고있기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 열혈 시청자들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젊은층에 비해서 중년들의 경우는 쉽게 한번 선택한 드라마 채널을 이동하지 않는다. 또한 한번 애청한 채널에서 방송되는 드라마의 소위 물타기는 여간해서는 돌려세우지 못한다는 특징을 보인다. KBS2의 주말드라마인 '내딸 서영이'가 종영을 맞이했다. 새로운 드라마가 방송될 시점에서 경쟁채널인 MBC와 SBS에서 각각 방송되는 '아들녀석들'과 '내사랑 나비부인'의 전개는 시청자들로부터 소위 막장전개라는 비난을 받는다. 오죽했으면 동시간대에 방송되는 개그프로그램에 밀리는 현상을 보일까. 주말드라마의.. 2013. 3. 5.
아들녀석들 이성재-명세빈, 꽃이 된 막강코믹 커플? 주말드라마인 MBC의 '아들녀석들'에서 오해로 시작된 인연으로 왠지 막강한 코믹커플이 될 것이라 예상되던 성인옥(명세빈)과 유현기(이성재)의 로맨스가 심상치 않아 보입니다. 유현기는 거짓말을 하지 못하는 고지식함이 있는 반면에 성인옥은 남의 일에 참견하기 잘하는 오지랖으로 만나게 되었는데, 공교롭게도 유현기가 운영하는 치과 맞은편에 성인옥은 피아노 교습소를 차리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아이들때문에 엮인 두 사람은 매번 이상한 상황때문에 서로를 오해하게 되었지요. 술을 전혀 마실 줄 모르는 유현기가 매실주를 한잔 마시는 바람에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른 것을 보고는 술마신 사람으로 오해해 성인옥은 자동차 키를 빼앗기도 했었습니다. 술을 마시지 못한다는 유현기에게 자존심 상하는 말을 함으로써 한잔술에 정신을 잃.. 2012. 10. 21.
아랑사또전 종영, 아랑과 은오의 해피엔딩!...신들의 장난질에 외통수 친 인간의 한수? "옛날옛날에 마음씨 고약한 부자 사람과 마음씨는 비단결같은 착한 사람이 살았는데, 어쩌구저쩌구 주저리주저리 하다 결국에는 나쁜 부자는 벌을 받아 지옥에 가고 착한 사람은 상을 받아서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았드래~~" 옛날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날이야기속에는 나쁜사람은 죄를 받고 착하게 살면 상을 받는다는 '권선징악'의 이야기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어른들이 들려주는 옛날이야기를 들으면서 동심은 악하게 살지않고 선행을 하면서 살아야지 하는 마음을 품기도 했었지요.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이 20회로 종영했는데, 드라마를 처음부터 아랑전이라는 귀신이야기에 대해서 너무도 각인되어서일지 해피엔딩에 대한 결말에 대해서만큼은 허무하기만 해 보였습니다. 짜임새있게 전개되었더라면 그나마 허무한 느낌이 들지 않았으련만.. 2012. 10. 19.
아랑사또전 19회, 마지막 남은 미결 파일!...아랑 죽음에 대한 진실은? 마지막 한 회를 남겨놓은 MBC의 '아랑사또전'은 19회에서 은오사또의 모친인 서씨(강문영)의 몸을 아들이 나무로 된 비녀로 찌르게 되어 한몸에 살고 있던 천상의 선녀 무연(임주은)이 떨어져 나가게 되었습니다. 서씨의 몸에서 나온 무연은 새로운 몸을 찾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영원불사인 아랑(신민아)에게 달려가게 되었지만, 아랑은 무연에게 '싫어!' 하면서 몸을 내어주지 않는 모습으로 끝이났지요. 선녀 무연이 사람의 몸을 취할 수 있는 계기에는 한가지 조건이 있었는데, 몸을 내어주는 사람의 바램을 들어주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사람의 간절한 소원을 무기로 순순히 몸을 내어줄 때에만 사람의 몸을 취할 수 있지만, 거부하게 된다면 사람의 몸을 취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무연은 서씨의 몸을 취할 때에도 아.. 2012.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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