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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필30

MBC 결혼계약, 해피엔딩? 새드엔딩? 중요한 건 현재! 에프터스쿨 유이와 이서진 두 남녀배우의 케미가 어우러진 MBC의 주말드라마 '결혼계약'이 막을 내렸다. 마지막까지도 새드엔딩이냐 아니면 해피엔딩이냐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던 드라마이기도 했었다. 결과적으로는 새드도 해피도 아닌 열린결말로 막을 내리며 웰메이드 드라마로 자리잡았다. 열린결말은 이미 예견했던 바이기도 했다. 강혜수(유이)의 처절한 시한부 인생은 한지훈(이서진)과의 이별을 예고했었던 초반 신파의 흐름은 과거 70~80년대에나 흔한 소재로 보였던 전개이기도 했었고, 홀로 남게된 어린 탈 차은성(신린아)의 모습에 마지막회에서는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지 않을까 예상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최근의 드라마 유형을 본다면 새드엔딩은 그리 많이 보이지 않는다는 게 특징이기도 하다. 30%대의 높은 시.. 2016. 4. 25.
결혼계약, 유이의 멜로배우로 성장한 완벽함 주말드라마인 MBC의 '결혼계약'의 단순함이 끌리는 이유는 분명해 보인다. 정통멜로에서 시청자의 눈물샘을 얼마나 자극할 것인가가 관건이라고 볼 때, 에프터스쿨의 유이는 시한부 엄마 역인 강혜수의 슬픔이 절절하게 연기한다. 특히 어릴딸 은성(신린아)과 재벌2세인 한지훈(이서진) 사이에서 기쁨과 절망의 사이를 오가면서 아픔을 자아내고 있다. 16부작으로 방송되고 있는 '결혼계약'은 단순하다. 뇌종양 판정으로 시한부를 선고받은 억척스럽게 살아가고 있는 강혜수와 혼외자식으로 태어나 생모와 이별하다시피 살아온 재벌2세 한지훈이라는 남자의 러브스토리다. 멜로의 장르는 여타의 갈등이 도드라지게 되면 사실상 핀트가 어긋나 버리는 경우가 있다. 억지스럽게 여기더라도 한지훈의 생부인 한성국(김용건)의 악연이나 엄마가 다른.. 2016. 4. 19.
결혼계약 7~8회, 눈물 한방울 추가한 이서진의 무력감! 멜로드라마의 공식은 단순하면서도 흡입력이 강하다는 점일 듯하다. 남녀의 사랑을 소재로 깊은 멜로를 예감케 하는 MBC '결혼계약'이 눈물 한방울을 더했다. 에프터스쿨 유이의 보다 깊어진 연기가 돋보이는 멜로물이기도 한데, 이서진과의 케미 또한 볼만한 작품이다. 어린 딸 차은성(신린아)이 태어나기도 전에 남편이 죽고, 남편이 남긴 빗더미에 하루하루가 고단한 강혜수(유이)였지만, 그래도 딸 은성이가 옆에 있어서 늘 밝았다. 하지만 소박한 꿈도 꾸지 못할 처지다.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를 뇌종양 판정으로 강혜수는 어린 딸 은성을 위해서 한지훈(이서진)과 계약결혼을 통해서 장기기증을 하려 했다. 멜로드라마 '결혼계약'은 강혜수의 고달픈 인생살이에 절로 눈물이 날 것만 같았던 전개였다. 무엇하나 제대로 있는 것이 .. 2016. 3. 28.
결혼계약 유이, 정통멜로 시청자 저격!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의 시청자 반응이 뜨겁다. 6회를 지나면서 20% 시청율을 향해 나가고 있는 인기를 모으고 있는 모습이다. 과거 멜로 드라마의 전형적 법칙 중 하나가 있다면, 여주인공이 암에 걸려 시한부 삶을 선고받는다는 점이다. 처음에는 남녀 주인공이 티격태격 실랑이에 웬수같은 설정으로 만나게 되고, 웬수같았던 우연은 인연이 되고 어느샌가 사랑이 싹튼다. 하지만 핑크빛 달콤한 사랑에 빠지는 두 남녀는 마냥 행복할 거라 생각하겠지만 슬픔은 금새 찾아온다. 시한부 선고를 받기 때문이다. 이른바 시청자를 울렸던 신파극의 전형적인 유형이라 할만하겠다. 주말드라마 '결혼계약'에서 유이와 이서진은 과거에 보여졌던 신파극이나 멜로의 전개를 따르며 시청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다른 점이 있다면 현대판 신.. 2016.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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