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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40

7급공무원 장영남, 엄포스 빈자리가 너무 크다...코믹 연애코치 장영순! 첩보물에서 악당이 없으면 어떻게 될까? 말안해도 뻔한 일이다. 그런데도 말이 되는 드라마가 있다. 바로 MBC의 '7급공무원'이다. 한길로(주원)과 김서원(최강희) 두 남녀의 코믹로맨스가 초반 맹렬한 기세를 보이며 종영을 앞두었던 다른 채널의 두 드라마를 제처놓은 것은 대단한 성과였다. 하지만 자꾸만 우려가 들기만 하다. 첩보드라마는 뭐니뭐니해도 액션과 악당이 있어야만 제맛인데, 악당의 존재가 미약하다면 가장 큰 약점일 수밖에 없다. 드라마 '7급공무원' 초반에 잠깐 특별출연했었던 배우 엄태웅의 등장은 불과 몇분밖에는 보여지지 않았었지만 짧은 출연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국정원 요원들이 맞서게 될 악당들과의 싸움을 기대하게 만들었었다. 하지만 너무도 쉽게 하차한 것은 너무도 아쉽기만 하다. 최우혁(엄태웅)의.. 2013. 2. 8.
7급공무원 주원-최강희, 금사빠 최강로코! 이들을 누가 말려? 요즘에는 드라마속 캐릭터들이 살아있지 못하면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얻기가 힘들다. 로맨스멜로물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청순가련형 여주인공에 백마탄 왕자님같은 귀공자 남자주인공의 평면적 캐릭터가 멜로물로 각광받던 과거와는 시청자들의 입맛이 고급스러워졌다고 할까 남녀주인공의 캐릭터도 입체적으로 달라진 듯하기만 하다. 수목드라마 '7급공무원'에서의 최강희와 주원 커플이 딱 그 짝이다. 국정원 비밀요원이라는 스파이 첩보물이라는 소재와는 달리 시종일관 코믹으로 일관되어져 있는 '7급공무원'은 포장은 첩보물이지만 정형적인 로코물이다. 그것도 시도때도 없이 터지는 남녀 로맨스는 첩보물이라는 장르를 떠올리기보다는 오리지날 로맨틱 코미디의 전형을 달린다. 캐릭터들이 모두가 살아있다는 것도 드라마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는 한.. 2013. 2. 7.
2012 MBC 연기대상, 조승우의 미안함 수상소감 '정답이다!' 2012년 MBC 연기대상이 12월 30일에 열렸다. 올해도 역시 MBC의 연기대상은 한편의 개그를 선사해준 모습이기만 하다. 개그프로그램을 사랑해 달라며 시청자들에게 연예대상에서 수상자들이 수상수감을 전했던 것과 맥을 같이 하는 듯이 유일하게 연말에 MBC에서 시청자들에게 한편의 개그 프로그램을 제공해준 듯한 모습이다. 개인적으로 MBC의 드라마를 유독 좋아하는 시청자 중 하나다. 남들은 어떻게 생각할 지 모르지만 TV라는 매체가 처음으로 대한민국에 전파되었을 때에 흑백으로 안방극장을 수놓았던 시절부터 MBC에서 방영하는 드라마가 좋아서였는지 나이가 들어서도 쉽게 다른 방송사의 드라마로 채널이 돌아가지 않고 유독 MBC로만 고정되어 있는 성향이 짙다. 2012년에도 MBC를 통해서 많은 드라마들이 방영.. 2012. 12. 31.
[이벤트] 드라마 OST 10분께 드립니다~~ SDA2012 안녕하세요. 오랫동안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방문해 주신 분들도 많이 계시고, 부족하지만 포스팅한 글을 재미있게 읽어주신 방문객 분들에게 소정의 선물을 드리고자 이벤트를 진행할까 합니다. 이벤트 상품은 큰 상품이 아니라 인기있는 드라마에 삽입되었던 OST 모음 CD입니다. 지난 2월부터 제가 '서울드라마어워즈2012' 서포터즈를 시작해 지난 9월 마지막주에 마지막으로 서포터즈 1기 해단식을 가졌습니다. 서울드라마어워즈2012(SDA2012) 서포터즈를 하면서 열심히 해야 했었는데, 그렇질 못해서 마지막 모임을 가지면서도 못내 미안한 생각이 들더군요. 여러가지 소식들을 자주 알려드렸어야 했었는데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었지요. 여하간에 SDA2012 1기 서포터즈를 마치면서 소소하게나마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 2012.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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