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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은32

마의 40회 김소은, 두창 감염 숙휘공주 '마의는 왕실수난사'?...최고의 1분은! 조선시대 침과 뜸, 탕약에 의존하던 한의학과는 달리 환부를 직접적으로 수술하는 '외과술'이라는 영역이 선보이고 있는 드라마가 MBC의 '마의'라 할 수 있다. 백광현(조승우)는 세자의 얼굴에 발생한 부종을 외과술로 제거하고 치료하며 환부를 도려내는 것이 위험하지 않음을 민간에 전파할 수 있게 되었다. 사람의 사지를 절단하고도 생명이 위태롭지 않다는 것은 이미 양반이었던 오규태 대감의 탈저에 의한 괴사로 다리를 절단함으로써 외과술이 위험하지 않다는 것을 입증하기는 했으나 여전히 백성들에겐 두려움이 드는 의학분야였다. 하지만 세자를 살려냄으로써 외과술이 비로소 민간 백성들에게까지 신뢰성을 얻게 되었다. 50부작인 사극드라마 '마의'는 청국에서 다시 조선으로 돌아온 백광현에게 라이벌이 없어진 듯 보였다. 외과.. 2013. 2. 19.
마의 김소은, 오글거린 키스씬 무색케만든 여인으로의 성장! 죄인의 신분에서 정7품 직장의 관직까지 하사받은 백광현의 귀환은 말 그대로 왕의귀환, 로마의 장군에서 죄인의 신분으로 죄인의 신분에서 검투사의 신분으로 로마에 입성하게 된 글래디에이터의 막시무스를 보는 듯했다. 이명환(손창민) 수의에게 모든 것을 가져갈 것이라고 말하며 되돌려 놓을 것이라 선전포고를 내린 백광현(조승우)에게는 아무런 적수가 없어 앞으로의 전개에 다소 맥빠진 듯해 보이기도 해 보인다. 사극의 전개 중 하나는 뭐니뭐니해도 적수, 라이벌의 등장일 것이다. 대장금이나 허준, 상도를 제작한 이병훈 감독의 작품에서는 주인공의 성장도 눈길이 갔었지만, 주인공의 발길을 붙잡았던 라이벌, 대립되는 적수의 존재감도 높았었다. 하지만 '마의'의 경우는 다른 느낌이었다. 배우 조승우의 원맨쇼와도 같아 보이는 .. 2013. 2. 6.
마의 36회, 막시무스 백광현의 귀환, 죄인에서 명의로! 이처럼 극적인 등장이 어디있을까! 죄인의 신분으로 도망자의 신분이 되었었던 백광현이 다시 돌아왔다. 청국 황비(우희진)의 병을 고치고 조선으로 돌아온 백광현은 청국황제의 칙서를 가지고 있었지만, 곧바로 현종(한상진)에게 그것을 보이지 않았다. 도리어 숨겨진 신분으로 이명환(손창민) 수의가 설립한 특별시료청에서 포기한 환자들을 모두 고쳐내며 민간에서는 '귀신같은 화타'로 통했다. 환자들에게 자신의 이름도 알리지 않은 채, 그저 용모파기는 젊은 의원 한사람이 귀신같은 솜씨로 병을 고쳐주었다는 명성을 쌓았다. 이름없는 초야의 의원이 명실상부 조선의 최고 의료기관이라 자부하는 특별시료청에서 포기한 환자들을 모두 구명하고 있다는 사실은 이명환 대감에게는 치명적일 수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특별시료청을 새롭게 신설하.. 2013. 2. 5.
마의 엄현경, 감초연기 끝판왕 제2의 임현식을 꿈꾸는가? 사극드라마 '마의'를 시청하고 있노라면 이병훈 감독의 대표작인 '허준'을 떠올르지 않을 수 없다. 한류열풍을 불러온 '대장금'보다 필자는 '허준'이라는 드라마를 더 좋아하기도 한다. 동의보감의 주인공인 허준의 일대기를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던 이병훈 감독을 일약 '사극의 마이더스'로 만들기도 했었는데, 국내 드라마의 사극이라는 장르를 그처럼 재미있게 만든 연출가는 찾을 수 없으리만치 존재감이 크다. 허준을 만들기 이전부터 이병훈 감독은 조선왕조오백년 시리즈를 연출하기도 했었는데, '허준'과 '상도'를 통해서 시청자들에게 이병훈PD의 존재감을 부각시켰다. 그 뒤 대장금의 빅히트와 이산, 서동요, 동이 등의 사극드라마를 연출해 그야말로 '사극의 마이더스'같은 불패신화를 이루기도 했었다. 이병훈 감독의 '허준'은.. 2013.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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