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김상중40

닥터 이방인, 기대감 높인 1인2역의 진세연 복합적인 장르물에 해당하는 드라마 SBS '닥터 이방인'이 2회까지 폭풍전개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끄는데 성공한 모습이다. 남북한 대치라는 정치적인 내용과 망명을 통해 한편의 첩보전을 방불케하는 다이나믹한 전개가 초반부터 맹렬하게 보여졌다. 북한을 소재로 한 탓일지 드라마 '닥터 이방인'은 연출과 내용면에서는 시청자들의 혹평을 받고있기는 하지만, 공중파에서 시도되는 새로운 소재라는 점에서 흥미를 끈 작품이라 할만하다. 아버지 박철(김상중)의 죽음으로 북한에서 살고 있던 박훈(이종석)은 북한을 탈출하려는 결심을 굳히게 되었는데, 북한에서 만나게 된 송재희(진세연)과 함께 부다페스트로 향하게 되었다. 심혈관 계통에서 최고의 실력을 갖추게 된 박훈이었기에 북한의 외화벌이를 위해서 항걸리 부다페스트로 환자와 의사.. 2014. 5. 7.
김재중-이종석, '닥터이방인 vs 트라이앵글' 가세로 완벽한 드라마 삼분지계? 역사왜곡으로 논란이 많았던 사극 '기황후'가 종영한 월화드라마의 왕좌는 어떤 작품이 차지하게 될까? 독특한 소재와 눈길가는 배우들의 출연이 주목을 받는 작품 두편이 2014년 5월 5일 첫방송에 돌입하면서 월화드라마의 향방이 궁금해진다. 어느정도의 예상이 들기는 했지만 방송 3사의 대진은 말그대로 박빙이다. 어느 한 작품이 높은 시청율을 보이는 것이 아닌 말그대로 드라마 삼분지계를 한 것처럼 8%대 시청율이라는 시청율을 보인 것만 보더라도 어느 한쪽으로 시청자들의 선택이 쏠림이 없다는 얘기가 된다. KBS2는 일찍부터 빅맨을 선보였었다. 강지환을 내세운 '빅맨'은 하지원, 주진모, 지창욱 주연의 '기황후' 효과탓이었을지 그다지 높은 시청율을 올리지는 못한채 이미 전파를 탔던 작품이다. 동시에 첫방송을 한.. 2014. 5. 6.
개과천선 2회, 돈이 지배하는 세상의 신랄한 풍자! 김명민-김상중 두 배우의 존재감이 몰입도를 높이는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은 시청하는 것 자체가 힘겨운 드라마일 듯 하기만 하다. 최소한 최근 며칠동안의 사회이슈를 놓고 보면 말이다. 2회에서는 기업로펌사인 차영우펌의 에이스 김석주(김명민)와 이지윤(박민영)의 코믹멜로가 눈길을 끌기보다는 거대 기업들과 유착되어 있는 법조계의 현실이라는 점에서 시선을 끌었다. 법이란 무엇일까? 흔히 일반적으로 법은 평등하고 지켜주는 것이라 믿는다. 법앞에서는 돈이 많은 재벌이나 혹은 권력을 쥐고있는 사람들도 똑같은 피의자나 피해자의 신분으로 평등하다는 생각하기 마련이다. 헌데 드라마 ‘개과천선’에서의 모습은 어떨까? 결코 상식이 지배하는 법의 평등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일본계 회사와 강제징.. 2014. 5. 4.
개과천선 첫회, '무죄라는 건 죄가 없는게 아니다' 또 하나의 문제작 탄생일까? 오랜만에 드라마 리뷰를 쓰고싶게 만드는 드라마 한편이 등장했다. MBC 수목드라마인 '개과천선'이라는 작품이다. 첫방송만으로는 기대감을 갖게 만드는 요소들이 다양했다는 것이 전체적인 모습이었다. 과연 법이라는 것이 약자를 보호할 수 있는 것일까 라는 질문이 최근 들게 하는 사회적으로 이슈가 될법해 보인다. 물론 힘없는 약자를 보호할 수 있는 것이 법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면에는 교묘하게 법을 이용해 탈세와 비리를 저지르는 일은 흔하디 흔한 일이 되었다. 동전의 양면과도 같이 한편으로는 억울한 사람들의 죄를 규명해 주는 것이 법이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합법적으로 부를 축적해나가는 것 역시 허술한 법을 이용하는 것이라 할만하다. 세월호 참상과 배후로 알려져 있는 유병언 세모그룹 회장의 실체가 밝혀졌는.. 2014. 5. 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