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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뢰하20

채널CGV 소녀K, 한그루-김정태의 영화같은 잔혹액션 몇주전부터인가 케이블 영화채널에서 심심찮게 예고되어왔던 TV무비 한편이 지난 27일 토요일 밤 첫회가 방송되었습니다. 한국드라마로는 19금으로 잔인하고 야한장면들이 많이 등장한다는 얘기도 있었는데, 실제로 시청해보니 야하다는 표현은 아닌듯 싶기도 하네요. 잔인하다는 면에서는 동감이 가지만 말입니다. 채널CGV에서 TV무비로 제작된 라는 3부작 드라마가 본격적으로 27일 토요일 자정에 방영되었는데, 전체적인 분위기를 종합해보자면 영화 를 보다 세밀하게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었고, 또 한편으로는 이라는 영화가 떠오르는 드라마였습니다. 첫방송에서는 주인공의 성장배경에 대해서 시작되었는데, 극중 연진(한그루)는 엄마인 차인숙(전미선)과 함께 살고 있었지만, 연진의 출생에는 비밀이 있었죠. 다름아닌 대기업의 회장.. 2011. 8. 28.
전우, 종영에 보여진 가슴아픈 메시지-승자도 패자도 없었다 빗바랜 사진 한장이 전해주는 오래된 추억을 전해주는 모습이랄까. 전쟁드라마인 KBS1 채널의 라는 드라마는 출연자들의 대거 전사로 그 마지막을 달리한 모습이었습니다. 평양을 탈환하고 압록강의 물을 수통에 채워넣으며 승전의 기쁨을 맛보았던 이현중 중사(최수종)는 전세를 역전시켰던 중공군의 개입으로 계속적으로 후퇴하게 되었죠. 드라마 는 그렇게 시작된 드라마였습니다. 승전의 모습을 시작으로 방영된 의 시대적 배경은 후퇴를 거듭하게 되는 1.4후퇴의 모습이었다 할 수 있습니다. 중공군들의 인해전술로 국군은 끊임없이 후퇴를 하게 되고 군을 재정비하게 되는 전기를 맞게 됩니다. 그 와중에 이현중 중사가 이끄는 독수리연대의 1대대 소대원들은 개마고원의 병참기지 폭파작전에 투입되게 되었습니다.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 2010. 8. 23.
전우, 박일권 중사의 죽음-영웅은 없었다 20부작으로 방영되고 있는 KBS1채널의 전쟁드라마인 가 막바지 방송분을 남겨놓고 대량살상으로 이어졌습니다. 2중대원으로 개마고원 폭파 특공대로 착출되면서까지 목숨을 이어오던 2중대원들이 대거 죽음을 맞았기 때문이었죠. 혹독한 포로수용소에서까지 탈출한 2중대원이었지만, 애석하게도 전쟁은 그들을 빗겨가지 않았습니다. 독종으로 낙인이 찍혀있던 박일권(김뢰하) 중사는 드라마내내 폭발하는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에게 눈길을 끌었던 캐릭터였다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마치 총알도 빗겨나갈 듯 해 보이던 박일권 중사는 무사히 귀환했지만, 적과의 저지전투에서 목숨을 잃고 말았습니다. 또한 정택수(이승효) 일병은 목숨을 건졌지만, 총상을 입고 몸을 가누지 못하는 상태가 되어 있습니다. 포로수용수에 붙잡힌 동료를 구하기 위해.. 2010. 8. 16.
전우vs로드넘버원, 독종일권과 악역종기에 눈길이 가는 이유 최근에 방송되는 드라마의 유형 중 눈길이 가는 것은 전쟁드라마가 보기드물게 동시기에 방영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MBC의 과 KBS2채널의 라는 드라마죠. 사실상 MBC의 은 누가 생각하더라도 남여주인공인 소지섭과 김하늘 두 배우의 출연만으로 관심이 높았던 드라마였고, KBS1의 는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보인 배우 최수종의 등장이 기대되던 드라마였죠. 출연하는 사극드라마에서 인기를 얻었던 배우 최수종의 새로운 드라마라는 드라마에서 기대되던 드라마였습니다. 두편의 드라마는 한국전인 6.25을 배경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점에서 같은 맥락을 걷고 있다고 할 수 있겠지만, 전혀 상반되는 시대상황을 연출하고 있는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같은 6.25 전쟁이지만, KBS1의 는 6월25일 북한의 남침이후 남한의 최.. 2010.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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