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김규리25

무신 39회, 거대한 나비효과 된 박승선의 자백 거대한 나비효과가 생각나는 박승선의 자백이었습니다. 김약선(이주현)의 무고를 조사하던 김준(김주혁)은 최우를 보위에 올리려 하는 역모를 밝혀내게 되었습니다. 음양술사인 주연지(이남희)에게 합하인 최우에게 황룡의 기운이 있다는 점쾌를 알리게 함으로써 도방의 일부 무신들은 최우(정보석)을 보위에 올린 음모를 꾸미게 되었죠. 하지만 처음부터 주연지의 점쾌는 김약선을 노린 것이었습니다. 최우의 가장 최측근에서 피냄새가 난다는 것을 알려줌으로써 반역의 기운이 감돈다고 점을 친 것이었는데, 그것은 김약선이 일부 무장들과 사냥을 가는 것을 빌미로 군사혁명을 일으킨다는 모략이었습니다. 나주에서 김경순(김철기) 장군이 이연년과 대치함으로써 중과부적의 군세에 밀려 강도(현재의강화도)로 전령을 보내지 못하게 됨에 따라 이연.. 2012. 7. 1.
무신 38회, 김약선의 죽음 - 뭉클했던 한 남자의 순애보 사랑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그대로 표현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어떤 사람은 사랑한다는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상대방의 뒤에서만 맴도는 사람도 있겠지요. MBC의 주말드라마인 '무신'의 김약선(이주현)은 어떤 유형에 속할까요? 김약선은 애초부터 관직이나 벼슬에는 마음을 두고 있지는 않았었습니다. 유약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최우(정보석)의 여식인 최송이(김규리)와의 혼사를 처음부터 반기지는 않았었습니다. 아니 엄밀하게 말하자면 최송이에 대한 사모의 마음은 있었지만 송이의 배경을 경계했었습니다. 최충헌(주현)의 가식으로 가장 가까이에서 보필했었던 가신이었던 김약선은 최우와 최향 두 형제간의 권력싸움에서 최우에게 힘을 실어주어 마침내 최충헌의 뒤를 잇게 만들었던 사람 중 하나였습.. 2012. 6. 25.
무신 37회, 빛과 그림자를 걷는 김약선-김준 밝음이 있으면 어둠이 존재하기 마련이고 기쁨이 있으면 불행이 있기 마련이죠. MBC 주말 드라마인 에서 김준(김주혁)과 김약선(이주현)의 모습이 그러한 모습입니다. 김약선은 교정별감을 책임지던 최고 권력자였고, 최우(정보석)의 후계자로 지목되던 인물이었습니다. 하지만 유유부단함으로 인해서 결정할 때에 결정하지 못하는 나약함을 보였었고 그것이 화근이 되어 결국에는 권력에서 밀려나게 되었습니다. 사실 김약선의 몰락은 철저하게 자신의 아내인 송이(김규리)에 의해서 이루어진 몰락이라 할 수 있는데, 송이는 혼인전부터 김준을 마음에 두고 있었지만 아비인 최우에 의해서 혼인이 반강제적으로 이루어진 비운의 여인이기도 합니다. 사람은 얻었지만 마음을 얻지 못하는 것이 참혹한 결과를 낳은 것이라 볼 수 있는데, 김약선으.. 2012. 6. 24.
무신 36회, 멘붕 교과서 같았던 뒤통수 맞은 김약선 요즘에 드라마에서 명연기를 펼치는 연기자들을 보고 시청자들이 하는 말들 중에 혼을 쏙 빼는 듯는 연기때문에 멘탈붕괴를 경험했다하는 표현이 많이 있습니다. 불과 몇달 전만해도 드라마 전반에 걸쳐 비중이 높아지는 연기를 두고 미.친 연기력을 보여주었다는 말들을 많이 했었는데, 요즘에는 명연기에 혼을 빼다라는 표현으로 멘붕이라는 말을 사용하기도 하더군요. mbc의 주말드라마인 36회에서 김약선(이주현)을 연기하는 남자배우 이주현의 연기를 보면서 시청자뿐만 아니라 정말로 연기자가 배역에 몰입되어 있는 듯한 모습이 아니었나 싶은 명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김약선은 고려의 최씨 무인정권을 이끌게 될 최우의 후계자로 지목이 되어 교정별감의 수장이 되었지만, 나약하고 결단력이 없는 인물로 묘사되었습니다. 특히 몽고와의 .. 2012. 6. 18.
반응형